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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천하에서 재물을 찾다”…조선의 글로벌 리더 이덕유
[조선 거상에게 배운다]⑮ ‘요동대인 조선인 부자’…고종의 옥새보다 이덕유 어음 더 신뢰[한정주=역사평론가] 허생은 물건을 도거리로 맡아서 파는 도고(都賈) 활동으로 큰 이익을 남기면서도 “겨우 만금으로 온 나라의 경제를 기울였으니 이 나
한정주 기자   2017-06-21
[인문] “어찌 눈으로 보고 살피는 것뿐이겠는가”
[조선 지식인의 글쓰기 철학]⑩…관조(觀照)와 경계(境界)와 사이(際)의 미학⑤[한정주=역사평론가] ‘소완정(素玩亭)’이라 이름 붙인 서재에다가 책을 가득 쌓아놓은 채 하루 종일 책에 파묻혀 살지만 오히려 그러한 까닭에 아무런 깨달음도 얻
한정주 기자   2017-06-14
[경제] “작은 부자는 재물만 좇지만 큰 부자는 사람을 좇는다”…종합상사의 시조 백달원
[조선 거상에게 배운다]⑭ 최초의 전국적 상인 단체 조직…보부상의 시조이자 영웅[한정주=역사평론가] 재물에 투자해 얻는 이익은 제아무리 크다고 해도 재물에 그치지만 사람에게 투자해 얻는 이익은 재물을 넘어선다. 역사상 이러한 경영의 이치를
한정주 기자   2017-06-07
[인문] “아교로 붙이고 옻칠을 한 거짓 눈꺼풀”
[조선 지식인의 글쓰기 철학]⑩…관조(觀照)와 경계(境界)와 사이(際)의 미학④[한정주=역사평론가] 박제가도 비슷한 맥락에서 떼어 내려고 해도 떼어 낼 수 없고 “아교로 붙이고 옻칠을 한 거짓 눈꺼풀”을 덧붙이고 있는 것처럼 당시 식자(識
한정주 기자   2017-06-01
[인문] “크게 밝은 것은 지극히 가깝고 드러나는 곳에 있다”
[조선 지식인의 글쓰기 철학]⑩…관조(觀照)와 경계(境界)와 사이(際)의 미학③[한정주=역사평론가] 그렇다면 우리는 영원히 진짜와 가짜, 실재와 허상, 사실과 거짓, 실체와 환상의 여부를 가늠할 수도 가릴 수도 없는 것일까? 안타깝지만 필
한정주 기자   2017-05-24
[경제] 조선사 최초의 여성 CEO 소현세자빈 강씨
[조선 거상에게 배운다]⑬ 17세기 조선과 청나라 사이의 국제 무역시장을 개척하다[한정주=역사평론가] 10여 전 경영전략의 최대 화두로 ‘블루오션(blue ocean)’이 크게 유행했던 적이 있다.경쟁자 없는 자신만의 시장은 CEO라면 누구나 꿈꾸는
한정주 기자   2017-05-17
[인문] “아는 만큼 보인다?”…실재와 허상의 불일치와 배반
[조선 지식인의 글쓰기 철학]⑩…관조(觀照)와 경계(境界)와 사이(際)의 미학②[한정주=역사평론가] ‘신루(蜃樓: 신기루)’를 소재로 삼아 글을 쓴 이옥은 이보다 한발 더 나아가 우리가 ‘보고 있는 것’은 마치 신기루(蜃氣樓)처럼 진짜인지
한정주 기자   2017-05-12
[경제] “시스템과 매뉴얼로 승부하라”…시장의 지배자 개성상인
[조선 거상에게 배운다]⑫ 500년 동안 조선 상권을 장악한 3가지 비결[한정주=역사평론가] 세계화 시대 다국적 기업의 글로벌 경영이 화두로 떠오르면서 1000년 동안 세계 제국을 유지한 로마식 경영 비결에 대한 관심이 부쩍 늘고 있다. 그렇다면 무엇
한정주 기자   2017-04-26
[인문] “가축들도 속일 수 없거늘 사람이 진짜와 가짜에 현혹돼 헛되이 떠든다”
[조선 지식인의 글쓰기 철학]⑩…관조(觀照)와 경계(境界)와 사이(際)의 미학①[한정주=역사평론가] 여기에서는 상당히 철학적인 화법과 방식으로 이야기를 풀어나가야 할 듯싶다. 따라서 필자의 견해는 상당한 논란을 불러올 수도 있고 어떤 독자
한정주 기자   2017-04-19
[경제] “시대의 변화를 예측하고 행동하라”…최초의 양반 상인 토정 이지함
[조선 거상에게 배운다]⑪ 양반 신분으로 재물의 가치에 눈을 뜨고 직접 장사에 나서다[한정주=역사평론가] 18세기 실학자들은 양반도 상인이 되어야 한다는 이른바 ‘양반 상인론’을 주장했다.유수원(1694~1755년)은 『우서(迂書)』라는 저서에서 상업
한정주 기자   2017-04-11
[인문] “부패한 권력과 허망한 권위에 기댄 명예보다는 차라리 광대의 삶 살겠다”
[조선 지식인의 글쓰기 철학]⑨…해학(諧謔)과 풍자(諷刺)의 미학⑮[한정주=역사평론가] 옴에 걸려 참을 수 없는 가려움 때문에 큰 고통을 겪으면서도 오히려 ‘옴 삼매(三昧)’라는 재미난 말을 지어내 한 번 크게 웃는 것으로 가려움의 고통을
한정주 기자   2017-04-05
[경제] “믿음과 감동으로 경영하라”…경주 최 부잣집 최동량
[조선 거상에게 배운다]⑩ “더불어 일하고 일한 만큼 나누어 갖는다”[한정주=역사평론가] 조선시대의 부자들 가운데 ‘노블리스 오블리제(noblesse oblige)’를 실천한 대표적인 사례가 경주 최 부잣집이다.특히 경주 최 부잣집은 무려 12대 30
한정주 기자   2017-03-29
[인문] “주는 자나 받는 자나 같은 죄로다”
[조선 지식인의 글쓰기 철학]⑨…해학(諧謔)과 풍자(諷刺)의 미학⑭[한정주=역사평론가] ‘야담(野談)’과 ‘전기(傳記)’와 ‘우언(寓言)과 우화(寓話)’의 세 가지 방법과 형식 이외에도 옛 사람들의 글을 뒤적이다 보면 일상생활 속에서 마주
한정주 기자   2017-03-23
[인문] “콩인지 보리인지도 분간 못한 사람에게 사는 이치 따진대서야”
[조선 지식인의 글쓰기 철학]⑨…해학(諧謔)과 풍자(諷刺)의 미학⑬[한정주=역사평론가] 짐승인 말(馬)과 기남(己男)이라는 이름을 가진 사람의 이야기를 교차해 전개하면서 머리를 빗는 일을 가장 싫어하는 자신의 아이들의 습관을 깨우치고자 한
한정주 기자   2017-03-17
[경제] ‘역발상의 승부사’ 제주 거상 김만덕
[조선 거상에게 배운다]⑨ “다르게 보고 다르게 생각하라”[한정주=역사평론가] 『로마인 이야기』의 저자 시오노 나나미는 천재에 대해 이렇게 서술하고 있다.“천재란, 그 개인에게만 보이는 ‘새로운’ 사실을 볼 수 있는 사람이 아니다. 누구나 뻔히 보면서
한정주 기자   2017-03-15
[인문] “확실한 상식조차 손바닥 뒤집듯 쉽게 뒤집힌다면”
[조선 지식인의 글쓰기 철학]⑨…해학(諧謔)과 풍자(諷刺)의 미학⑫[한정주=역사평론가] 다시 조선 지식인들의 ‘우언과 우화’로 돌아와 보자. 불운한 삶과 세상을 풍자하는 글쓰기로 둘째가라면 서러워 할 이옥 또한 온갖 생물의 힘을 빌어서 인
한정주 기자   2017-03-10
[경제] 혁신 프런티어 안동 권씨&해남 윤씨 가문
[조선 거상에게 배운다]⑧ “성장 동력과 혁신 기술을 결합하라”[한정주=역사평론가] 경제적 위기 상황에 처한 조선 후기 양반 가문들은 다양한 방식으로 활로를 모색했다. 유수원과 박제가의 ‘양반상인론’ 역시 이러한 시대 상황과 무관하지 않다.중인과 평민
한정주 기자   2017-03-08
[인문] “전통적 가치·규범보다 천성 따라 사는 개성적 삶이 진정한 즐거움”
[조선 지식인의 글쓰기 철학]⑨…해학(諧謔)과 풍자(諷刺)의 미학⑪[한정주=역사평론가] 옛것을 담론하기를 좋아하는 자신을 위하여 한 나그네가 이야기를 들려주었는데 모두가 ‘우언(寓言)’이었다고 한 다음 호랑이와 뱀과 모기와 파리와 벼룩 사
한정주 기자   2017-03-03
[경제] 실용의 경제학…“도덕과 윤리보다 물질생활이 우선”
[조선의 경제학자들] 농업·생활 경제학 완성한 경제학자…풍석(楓石) 서유구(徐有榘)④[한정주=역사평론가] 경제학이란 아주 단순화시켜 말하자면 ‘재화가 인간 생활에 가져다주는 이로움’을 논하는 학문이라고 말할 수 있다. 다시 말
한정주 기자   2017-03-02
[인문] ‘우언(寓言)’을 빌어 드러낸 소수 지배세력 향한 울분
[조선 지식인의 글쓰기 철학]⑨…해학(諧謔)과 풍자(諷刺)의 미학⑩[한정주=역사평론가] 마지막으로 ‘우언(寓言)과 우화(寓話)’의 형식과 방법을 통해 자신들의 해학과 풍자 정신과 목소리를 담아냈던 글은 정치적으로 핍박받고 사회적으로 소외당
한정주 기자   2017-0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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