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전국 아파트 3만5000여 가구 집들이…올 들어 월간 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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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전국 아파트 3만5000여 가구 집들이…올 들어 월간 최대
  • 김윤태 기자
  • 승인 2015.09.15 1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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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격적인 가을이사철로 접어들면서 전국에서 새아파트 입주물량이 풍성하다.

15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10월 입주물량은 전국 3만5351가구로 전달보다 1만4382가구가 증가할 전망이다.

▲ <자료=부동산114>

지역별로는 9월 대비 수도권이 123.7%(9873가구) 증가한 1만7856가구가 입주하고 지방은 34.7%(4509가구) 증가한 1만7495가구가 집들이를 시작한다. 이는 올해 월간 입주물량 중 최대치다.

서울을 비롯해 전국적으로 입주물량이 증가하며 가을 전세난 해갈에 단비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수도권에서는 총 1만7856가구가 10월 입주를 시작한다. 대단지 아파트 입주물량이 풍성하고 민간물량이 전체의 90%를 차지하며 새아파트를 찾는 수요자가 선택할 수 있는 폭이 넓다.

▲ <자료=부동산114>

서울에서는 서대문구 남가좌동 DMC파크뷰자이가 5개 단지로 4300가구 등 총 4588가구가 공급된다.

경기에서는 평택시 용이동 평택용이금호어울림이 2개 단지로 2215가구와 화성시 청계동 동탄꿈에그린프레스시티(A-21 B/L) 1817가구 등 1만2130가구가 입주를 준비하고 있다.

인천은 연수구 송도동 송도더샵그린워크3차 1138가구가 입주 대기 중이다.

지방은 9월보다 34.7% 물량이 증가한 1만7495가구가 집들이를 시작할 예정이다.

부산에서는 북구 만덕동 백양산동문굿모닝힐 3160가구, 화명동 e편한세상화명2차 800가구 등 4431가구가 공급된다.

경남은 진주시 충무공동 진주혁신한림풀에버(A-13 B/L) 1421가구, 창원시 풍호동 창원마린푸르지오 1단지와 2단지 2132가구 등 3745가구가 집들이에 나선다.

이외에 경북 1992가구, 충남 1713가구, 세종 1512가구, 전북 1301가구, 충북 1267가구, 대구 842가구, 대전 500가구, 광주 192가구 순으로 입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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