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DS·데이타와이드, 빅데이터 기반 보안 분석 솔루션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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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DS·데이타와이드, 빅데이터 기반 보안 분석 솔루션 개발
  • 심양우 기자
  • 승인 2015.11.25 1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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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왼쪽부너) 손승혜 KT DS IT서비스혁신센터 상무와 김형섭 데이타와이드 대표가 양해각서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KT DS가 시장 지배력이 있는 솔루션 전문업체와의 제휴를 통해 보안 솔루션 시장에 출사표를 던졌다.

KT산하 IT 서비스 전문기업 KT DS는 국내 보안 전문기업 데이타와이드와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빅데이터 기반의 보안 분석 솔루션을 공동 개발했다고 25일 밝혔다.

양사는 KT DS의 빅데이터 기술과 데이타와이드의 위험관리 솔루션의 강점을 결합해 보안사고 이상징후 탐지 시스템을 오픈소스 빅데이터, 즉 하둡(Hadoop) 기반으로 확장해 시장 경쟁력을 극대화한다.

하둡은 대용량 데이터 처리를 위해 개발된 오픈소스 소프트웨어를 말한다.

이 과정에서 KT DS는 자체 개발한 빅데이터 기반의 산업 특화 솔루션 개발 플랫폼 빅펜스를 제공해 데이타와이드의 보안사고 이상징후 탐지 시스템을 하둡 환경으로 이식하고 실시간 이벤트 처리와 기계학습 등의 기능을 추가할 예정이다.

데이타와이드는 기존 탐지 시스템을 하둡 기반으로 개발해 분석 용량과 기간을 획기적으로 증가시키고 실시간 보안감사를 통한 내부자 이상행위 즉시 적발 등 강화된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손승혜 KT DS IT서비스혁신센터 상무는 “빅데이터 분석과 머신러닝 기법을 활용한 정보유출 이상행위 분석기술은 KISA가 분류한 국민안심기술”이라며 “이를 통해 기존 보안 솔루션의 한계를 극복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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