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시스는 천안 전시장을 천안산업단지 인근으로 확장 이전하고 소비자 체험을 강화해 리뉴얼 오픈했다고 24일 밝혔다.

천안 전시장은 퍼시스 전시장 중 단독건물로 신축된 첫 전시장으로 총 110평의 2층 규모로 조성됐다. 사무가구 전시장으로는 중부지방 최대 규모다.

천안산업단지와 인접해 있으며 천안시청에서도 멀지 않은 대로변에 위치해 고객 접근성을 높였고 전시장 방문객을 위한 주차시설도 별도로 마련했다.

전시장 리뉴얼은 고객이 공간을 직접 체험하고 퍼시스만의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경험하는 데 중점을 둔 것이 특징이다.

기존의 제품 나열식 배치에서 벗어나 사용자의 특성을 고려해 레이아웃과 공간을 구성·연출했고 전시장 직원들이 실제로 일하는 업무공간을 직접 눈으로 확인할 수 있는 워킹쇼룸 콘셉트를 도입했다.

또한 퍼시스의 신제품인 딜라이트, 인에이블 등을 전시해 소비자들이 다양한 용도와 콘셉트의 사무공간을 경험해볼 수 있도록 했다.

퍼시스는 올 상반기부터 신규 CI를 적용한 전시장 리뉴얼을 대대적으로 진행했다. 이번 천안 전시장은 고양, 강남대로, 북대구, 대구중앙 전시장에 이은 다섯 번째 전시장이다.

구미, 전주, 창원 등의 전시장은 연내 리뉴얼 오픈한다.

퍼시스 천안 전시장은 충남 천안시 서북구 번영로 532에 위치해 있으며 평일 오전 8시30분부터 오후 6시30분까지 운영된다.

김윤태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