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트로엥 레이싱팀, WTCC 중국대회 우승…시즌 챔피언 확정
상태바
시트로엥 레이싱팀, WTCC 중국대회 우승…시즌 챔피언 확정
  • 김윤태 기자
  • 승인 2016.09.26 11:3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시트로엥의 공식 수입원인 한불모터스는 ‘월드 투어링카 챔피언십(WTCC) 2016’의 10차전 중국 상하이 대회에서 시트로엥 WTCC 레이싱 팀이 이번 시즌 제조사 부문 우승을 확정했다고 26일 밝혔다.

10차전 중국 대회는 지난 24~25일(현지시간) 중국 상하이 인터내셔널 서킷에서 열렸다.

시트로엥 레이싱 팀은 메인 레이스에서 호세 마리아 로페즈, 이반 뮐러, 메흐디 베나니가 각각 1~3위를 차지해 이번 시즌 첫 원·투·쓰리 피니시를 기록했다.

시트로엥 레이싱 팀은 현재 10차전 대회 우승을 통해 제조사 부문에서 총 869포인트를 기록하며 올 시즌 2개 대회를 남기고 제조사 부문 우승을 확정 지었다.

지난 9차전 일본 대회 때 이미 이번 시즌 드라이버 부문 3연패 우승을 확정 지은 호세 마리아 로페즈 선수가 이번 대회에서도 폴 포지션을 차지하며 대회 끝까지 강자다운 면모를 과시했다.

로페즈는 현재까지 드라이버 부문에서 총 361포인트를 기록하고 있으며 이반 뮐러가 235포인트로 2위를 기록하고 있다.

WTCC대회는 F1과 WRC에 이어 국제자동차연맹인 FIA가 세계에서 3번째로 만든 월드 챔피언십 모터스포츠로 실제 양산되는 4도어 세단 중 이륜구동 자동차들이 트랙에서 펼치는 레이싱 경기다. 올 시즌은 앞으로 태국과 카타르 2개 경기를 남겨두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