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강원도 홍천 자매결연 마을서 일손돕고 의료봉사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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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강원도 홍천 자매결연 마을서 일손돕고 의료봉사활동
  • 조선희 기자
  • 승인 2016.10.28 1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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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한항공 직원과 직원가족들이 고추를 수확하며 봉사 활동을 하고 있다. <대한항공 제공>

대한항공은 28일 강원도 홍천군 남면 명동리 마을을 찾아 일손을 돕고 의료봉사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지난 2004년 명동리 마을과 1사 1촌 자매결연을 맺은 대한항공은 매년 2회씩 마을을 방문해 봉사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명동리는 1999년부터 마을 전체가 친환경 농법으로 경작하는 ‘무농약 마을’로 유명하다.

봉사활동에는 대한항공 직원과 가족으로 구성된 자원봉사자들을 비롯해 항공의료센터 의료봉사단 의사∙간호사 등 40여명이 참여했다.

자원봉사자들은 논·밭 잡초 제거와 함께 고추수확, 벼베기, 볏단나르기·쌓기 등 바쁜 농촌 일손을 도왔으며 의료봉사단원들은 몸이 불편한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진찰·치료약 처방 등 건강검진을 실시했다.

대한항공은 마을에 필요한 물품과 의약품 등을 기증하는 한편 주민들이 수확한 농산품을 구매해 사내봉사단체가 후원하는 복지단체에 전달해 왔다.

올해는 명동리에서 만든 된장과 고추장을 강서구에 거주하는 독거노인 가정 100가구에 전달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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