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전국 흐리고 곳곳 비·눈…기온 높아 ‘포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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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전국 흐리고 곳곳 비·눈…기온 높아 ‘포근’
  • 조선희 기자
  • 승인 2017.01.08 0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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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일인 8일 현재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전남과 경남, 제주도, 강원영동, 경북동해안에는 비가 오는 곳이 있다.

기상청에 따르면 오늘 남부지방과 제주도는 제주도남쪽해상에 위치한 기압골의 영향을 받다가 벗어나겠고 중부지방은 중국북동지방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다가 북한을 지나는 약한 기압골의 영향을 차차 받겠다.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전남과 경남, 제주도는 오전까지 비가 오겠고 강원영동을 제외한 중부지방과 경북내륙에는 밤에 비 또는 눈이 오는 곳이 있겠다.

한편 동풍의 영향으로 강원영동과 경북동해안은 흐리고 밤까지 비 또는 눈이 오는 곳이 있겠다.

오늘은 강원북부산지, 내일(9일) 새벽에는 강원영서와 충북북부에 눈이 쌓이는 곳이 있겠고 내린 눈 또는 비가 얼어 도로가 미끄러운 곳이 있겠으니 교통안전에 유의해야 한다.

기온은 오늘까지 평년보다 높겠으나 내일(9일) 낮부터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유입되면서 기온이 떨어지고 바람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욱 낮아져 추워지겠다.

제주도남쪽 먼 바다에는 풍랑주의보가 발효된 가운데 오늘 오후까지 바람이 강하게 불면서 물결이 매우 높게 일겠고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다.

내일(9일)은 북한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에서 벗어나 중국북부지방에서 남하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차차 받겠다.

전국이 대체로 흐리다가 낮부터 차차 맑아지겠으나 강원동해안을 제외한 중부지방과 남부내륙에는 새벽 한때 비 또는 눈이 오는 곳이 있겠다.

대륙고기압이 확장하면서 먼 바다를 중심으로 바람이 강하게 불고 물결이 차차 높게 일겠으니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유의해야 된다.

모레(10일)는 중국중부지방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대체로 맑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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