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업·경영
기아차, 프리미엄 퍼포먼스 세단 ‘스팅어’ 세계 최초 공개…상반기 국내 출시디트로이트 모터쇼서 K9·K7·쏘렌토·니로 등 총 22대 전시
심양우 기자  |  syw@iheadlinenews.co.kr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승인 2017.01.09  09:00:52
트위터 페이스북 네이버블로그 구글 msn
   
▲ 8일(현지시간) 미국 러셀 인더스트리얼 센터에서 열린 ‘2017 디트로이트 모터쇼’ 사전 미디어 행사에서 스팅어와 함께 포즈를 취하고 있는 마이클 스프라그(Michael Sprague) 기아차 미국판매법인 부사장. <기아차 제공>

기아자동차의 기술력이 총동원된 회심의 역작 ‘스팅어(프로젝트명 CK)’가 베일을 벗었다.

기아자동차는 8일(현지시간) 미국 러셀 인더스트리얼 센터에서 열린 2017 북미 국제 오토쇼(디트로이트 모터쇼) 사전 미디어 행사에서 프리미엄 퍼포먼스 세단 스팅어를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고 9일 밝혔다.

스팅어는 자동차의 본질에 충실한 ‘드림카’ 제작을 목표로 기아차의 모든 디자인 역량과 R&D 기술력이 집약된 후륜 구동 기반의 5인승 세단이다.

역동성과 고급스러움을 강조한 디자인, 여유로운 실내공간 확보, 파워풀한 동력성능, 차체강성 강화와 첨단 안전사양 탑재를 통해 향상된 안전성 등 혁신적 스타일과 주행성능을 겸비했다.

지난 2011년 프랑크푸르트 모터쇼에서 선보인 콘셉트카 GT의 디자인을 기반으로 6년 만에 양산차로 재탄생했다.

차명 ‘스팅어’는 사전적으로 ‘찌르는·쏘는 것’을 의미하며 혁신적인 스타일과 주행성능을 갖춘 프리미엄 퍼포먼스 세단의 이미지를 직관적으로 느낄 수 있다.

특히 피터 슈라이어 디자인담당 사장이 디자인을 총괄해 낮은 전고와 긴 휠베이스를 바탕으로 기존에 볼 수 없었던 스포티하면서도 고급스러운 프리미엄 감성이 강조됐으며 항공기 디자인을 모티브로 해 더욱 역동적인 느낌을 풍긴다.

스팅어의 주행성능은 고성능차 개발 분야에서만 30년 이상의 경력을 쌓은 알버트 비어만 시험·고성능차담당 부사장이 총괄했다.

‘녹색 지옥’이라 불리는 뉘르부르크링 서킷에서 극한의 테스트를 통해 주행성능을 담금질했으며, 그 결과 강력한 동력 성능, 안정적 주행감, 강한 내구성 등을 확보했다.

스팅어는 올해 상반기 중 국내에 출시될 예정이며 기아차는 스팅어를 시작으로 향후 프리미엄 가치를 담은 고급형 모델을 선보일 계획이다.

기아차 관계자는 “기아차 브랜드의 정수가 담긴 스팅어는 디자이너와 엔지니어들이 수 년간 노력한 끝에 만들어낸 결과물”이라며 “디자인에서부터 주행성능은 물론 세심한 부분까지 완성도를 높인 최고의 차량”이라고 말했다.

   
▲ 프리미엄 퍼포먼스 세단 스팅어의 전면부와 후면부. <기아차 제공>

이날 세계 최초로 공개된 스팅어는 기아차 특유의 젊고 역동적인 느낌에 고급스러움이 더해진 디자인을 갖췄다.

스팅어는 5도어 패스트백 스타일의 독특한 디자인으로 민첩성이 느껴지며 항공기 디자인을 본 뜬 측면 펜더 가니쉬는 공기저항을 줄여주는 것은 물론 스팅어의 옆태 디자인에 개성을 더해준다.

전면부는 중심부에 기아차의 상징인 호랑이코 형상 그릴이 크게 자리잡고 있으며, 그 양쪽으로 풀l LED 헤드램프를 적용해 강인하면서도 균형감 넘치는 디자인을 완성하는 한편 전면 범퍼 중앙과 가장자리에 대형 에어 인테이크를 적용해 더 역동적인 이미지를 강조했다.

측면부는 긴 보닛과 짧은 앞 오버행, 긴 휠베이스, 긴 뒤 오버행과 넓은 숄더 라인으로 이루어져 시각적인 균형감이 뛰어날 뿐만 아니라 고성능 자동차의 감성을 표현했다.

후면부는 블랙 컬러의 타원형 듀얼 트윈 머플러와 리어 디퓨저, 볼륨감 있는 리어 펜더, 최신 디자인의 리어 콤비네이션 램프 등이 어울려 스포티한 이미지를 한층 강화했다.

역동적이고 고급스러운 외장 디자인과 자연스럽게 조화를 이루는 세련된 내장 디자인까지 갖추고 있다.

수평으로 시원하게 뻗은 대시보드는 스팅어의 실내공간을 한층 더 넓어 보이도록 해주며 항공기 엔진을 닮은 스포크 타입의 원형 에어벤트와 아날로그·디지털 방식이 조화를 이룬 하이브리드 형태의 계기판은 실내공간에 고급스러운 이미지를 한층 더해준다.

   
▲ 프리미엄 퍼포먼스 세단 스팅어의 실내. <기아차 제공>

긴 휠베이스와 여유로운 실내공간은 스팅어의 또 다른 강점이다.

전장 4830mm, 전폭 1870mm, 전고 1400mm, 휠베이스 2905mm의 당당한 차체 크기로 넓은 실내공간을 확보했다. 특히 긴 휠베이스를 바탕으로 여유 있는 2열 헤드룸까지 확보해 5인이 편안하게 탑승할 수 있다.

또한 660리터(SAE 방식)의 충분한 적재공간을 확보하여 실용성까지 겸비했다.

이번 행사에서 스팅어는 세타Ⅱ 2.0 터보 GDi와 람다Ⅱ V6 3.3 트윈 터보 GDi 두 종류의 가솔린 엔진 라인업을 공개했다.

가솔린 2.0 터보 GDi 모델은 최고출력 255마력(PS)과 최대토크 36.0kgf·m의 동력성능을 갖췄다.

가솔린 V6 3.3 트윈 터보 GDi 모델은 최고출력 370마력(PS)과 최대토크 52.0kgf·m의 강력한 동력성능을 갖췄다.

특히 V6 3.3 트윈 터보 GDi 모델은 단 5.1초 만에 100km/h에 도달할 수 있어 기아차 중 가장 빠른 가속을 자랑한다.

2세대 후륜 8단 자동변속기가 기본 장착돼 부드러운 변속감은 물론 주행질감 개선과 연료 효율성 향상 등의 효과를 제공한다.

기아차 세단으로는 최초로 4륜구동 모델도 함께 개발됐다.

스팅어는 프리미엄 퍼포먼스 세단에 걸맞은 최고의 안전성을 확보했다.

우선 초고장력 강판(AHSS)이 55% 적용돼 차체강성이 매우 견고하다. 또한 기아차의 첨단 지능형 안전 기술 브랜드인 드라이브 와이즈가 적용된 스팅어는 차량과 운전자의 다양한 정보를 모니터링해 운전자의 집중력이 흐트러졌다고 판단될 경우 경고음을 울리고 계기판에 시각적 알림을 띄우는 부주의 운전 경보시스템(DAA), 차량이 차선을 벗어날 경우 차가 자동으로 운전대를 돌려 원위치로 복귀시키는 차선 이탈 방지시스템(LKAS), 차량 전방의 잠재된 충돌 가능성을 운전자에게 경고해주는 전방 충돌 경고시스템(FCA) 등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ADAS) 기술이 장착됐다.

기아차 관계자는 “스팅어는 강력한 파워나 당당한 스타일링 뿐 아니라 편안한 승차감과 고급스러운 디자인을 구현한 차”라면서 “목적지에 가장 빨리 도착하는 것보다는 그 여정을 위한 자동차”라고 말했다.

한편 기아차는 오는 22일까지 열리는 2017 디트로이트 모터쇼에서 스팅어를 비롯해 K9(현지명 K900), K7(현지명 카덴자), 쏘렌토, 니로 등 양산차 21대와 튜닝카 박람회인 SEMA쇼에서 호평을 받았던 쏘렌토 콘셉트 ‘스키 콘돌라’ 등 총 22대의 차량을 전시한다.

심양우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트위터 페이스북 네이버블로그 구글 msn 뒤로가기 위로가기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자동등록방지용 코드를 입력하세요!   
확인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 합니다. [운영원칙]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가장 많이 본 기사
신문사소개기사제보광고문의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이메일무단수집거부
서울시 종로구 삼일대로 461(경운동, 운현궁SK허브오피스텔 101동 322호)  |  대표전화 02-720-1745  |  팩스 02-720-1746
발행인·편집인·청소년보호책임자:한정곤  |  발행처:헤드라인미디어
등록번호:종로라00428(등록일자 1998년 2월25일)  |  인터넷신문 등록번호:서울아03173(등록일자 2014년 5월29일)  |  발행일자:2013년 11월26일
Copyright © 2013 헤드라인미디어.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