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먼에이드는 지난 10일 아프리카 탄자니아에서 소외된 계층을 위해 활동하고 있는 사회적기업 나우리미티드와 서울 여의도동 휴먼에이드 사무실에서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휴먼에이드와 나우리미티드는 한국과 탄자니아에서 각각 발달장애인 등 정보소외층과 고아를 위한 사회적 일자리 창출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협약을 통해 두 기관은 앞으로 상호신뢰를 바탕으로 아동 등 사회적약자의 자립지원, 정보소외층을 위한 미디어실천운동에 공동의 노력을 다할 것을 약속했다.
나우리미티드는 휴먼에이드와 프라임경제의 ‘우리모두소중해 캠페인’에 동참해 탄자니아 소재 한글학교 학생들이 ‘우리모두뉴스’ 제작에 참여해 뉴스 기사를 더 쉽고 재미있게 풀어내는 편집 자원봉사 활동을 진행한다.
안유신 휴먼에이드 사무총장은 “나우리미티드는 탄자니아 현지의 고아를 채용해 일자리를 만드는 사회적 기업가 정신을 돕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공익적 수익사업을 홍보하는 데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태균 나우리미티드 대표는 “국경을 넘어 따뜻한 손길을 내밀어준 휴먼에이드에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양 기관의 상호협력을 통한 사회적 약자 지원과 자립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휴먼에이이드는 노약자, 어린이 등 정보접근이 어려운 정보소외층이 쉽게 읽을 수 있도록 기사를 쉽게 풀고 이를 다시 감수하는 활동에 발달장애인이 참여해 이들의 사회적 일자리 창출과 정보격차해소를 위해 활동하는 시민단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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