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강추위에 전국 ‘꽁꽁’…서울·경기·충청·전라도에는 ‘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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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강추위에 전국 ‘꽁꽁’…서울·경기·충청·전라도에는 ‘눈’
  • 조선희 기자
  • 승인 2017.01.13 0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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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요일인 13일 현재 전국이 맑은 날씨를 보이고 있다.

기상청에 따르면 오늘은 북서쪽에서 다가오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다가 중국 북부지방에서 확장하는 찬 대륙고기압의 영향을 받겠다.

전국에 가끔 구름이 많겠지만 서울·경기도와 강원 영서남부, 충청도, 전라도, 경상내륙은 아침부터 오후 사이에 흐리고 가끔 눈이 오는 곳이 있겠다.

충남 서해안과 전라 서해안, 제주도 산지는 밤부터 눈이 오는 곳이 있겠다.

특히 오늘과 내일 충청도와 전라도, 제주도 산지, 울릉도·독도에는 많은 눈이 내려 쌓이는 곳이 있겠고 일부지역에서는 내린 눈이 얼어 도로가 미끄러운 곳이 있겠다.

오늘부터 당분간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내려와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지고 바람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욱 낮아 춥겠으니 건강관리와 농·축산물 관리, 수도관 동파 등 시설물 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현재 동해안과 일부 경상도를 중심으로 건조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대기가 매우 건조하겠고, 그 밖의 지역에도 대기가 차차 건조해지겠다.

당분간 동해안과 강원산지에는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겠고 오늘 오후부터 내일까지 해안지방을 중심으로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으니 시설물 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현재 동해 먼바다에 풍랑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오늘 밤부터 그 밖의 해상에서도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이 매우 높게 일겠다.

또한 16일까지는 천문조에 의해 바닷물의 높이가 높은 기간으로 서해안과 남해안 저지대에서는 만조시 침수 피해가 없도록 유의해야 한다.

내일은 중국 북부지방에서 남하하는 찬 대륙고기압의 영향을 받겠다.

전국이 대체로 맑겠지만 전라도와 제주도는 흐리고 전라도는 오후까지, 제주도는 밤까지 가끔 눈 또는 비가 오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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