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다코리아, 어코드 하이브리드 출시…연비 19.3km/ℓ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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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다코리아, 어코드 하이브리드 출시…연비 19.3km/ℓ 달성
  • 심양우 기자
  • 승인 2017.01.18 1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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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혼다 어코드 하이브리드. <혼다코리아 제공>

혼다코리아가 18일 서울 그랜드 하얏트 호텔에서 동급 최고 연비와 주행성을 겸비한 어코드 하이브리드의 출시 행사를 갖고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한다.

혼다코리아 관계자는 “동급 최고의 연비와 파워, 동급 최소의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동시에 만족시킨 현존하는 가장 완벽하고 진보한 하이브리드 세단”이라며 “정부의 하이브리드 자동차 구매 지원금, 각종 세제 혜택, 파격적인 하이브리드 배터리 보증기간까지 상품성과 경제성을 모두 갖췄다”고 말했다.

‘진정한 하이브리드 전문가’라는 콘셉트로 2.0리터 하이브리드 전용 엔진과 2개의 전기 모터가 탑재된 e-CVT, 리튬 이온 배터리로 구성된 i-MMD(intelligent Multi Mode Drive)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이 적용돼 복합 연비 19.3km/ℓ를 달성했다.

동급 최고의 시스템 출력인 215마력(ps)에 스포츠 드라이브 모드를 더해 다이내믹한 주행이 가능하며 주행 환경에 따라 EV 드라이브 모드와 하이브리드 드라이브 모드 등 총 세 가지 주행 모드를 제공한다.

여기에 진폭 감응형 댐퍼를 적용하고 NVH성능을 강화해 주행질감과 안전성을 향상시켰다.

이산화탄소 배출량은 83g/km로 하이브리드 자동차 구매 보조금 지원 기준을 충족해 정부로부터 보조금 100만원을 지원 받을 수 있으며 개별소비세, 교육세, 취득세 등 최대 270만원 상당의 세제 혜택도 누릴 수 있다.

이외에도 10년·무제한km의 파격적인 하이브리드 배터리 보증기간을 제공한다.

제2종 저공해 차량 인증 취득으로 수도권을 중심으로 공용주차장 50% 할인, 서울 남산 터널 혼잡 통행료 면제 등 다양한 혜택도 받을 수 있다.

기존 모델의 미래 지향적이고 스포티한 디자인에 하이브리드 전용 스타일링 패키지를 내·외부에 적용했다.

LED 헤드램프와 리어 콤비네이션 램프에 블루 익스텐션 렌즈를 적용했으며 피아노 블랙, 크롬 콤비네이션 프런트 그릴과 선을 다듬은 알루미늄 보닛라인, 17인치 알로이 휠, 사이드 실 가니쉬, 트렁크 스포일러 등이 추가됐다.

운전석 메모리 시트와 조수석 4방향 파워시트, ECM 룸미러가 기본 적용됐으며 우측 차선 변경 시 사각 지역 확인을 통해 안전한 차선 변경을 지원하는 레인 와치 기능과 전후방 주차 보조 센서 등 안전 사양도 추가했다.

안드로이드 OS기반의 디스플레이 오디오(DA)를 바탕으로 애플 카플레이, 아틀란 3D 네비게이션을 적용했으며 tm마트폰 무선 충전 장치, 원격 시동 장치 등 각종 편의 사양을 그대로 유지했다.

색상은 코발트블루, 실버, 화이트, 메탈, 블랙 등 총 다섯 가지며 가격은 4320만원(VAT포함)이다.

정우영 혼다코리아 대표는 “지난 40년간 전 세계 160개국 2121만 고객의 사랑을 받아온 어코드가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을 탑재해 더욱 완벽하게 거듭났다”며 “연비와 주행성, 친환경 성능까지 동급 최고 수준으로 끌어올린 어코드 하이브리드를 통해 압도적인 만족감을 경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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