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대구시와 미래형 ICT융복합산업 활성화 공동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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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대구시와 미래형 ICT융복합산업 활성화 공동 추진
  • 조선희 기자
  • 승인 2017.01.20 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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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윤경림 KT 미래융합사업추진실장(오른쪽)과 권영진 대구광역시장이 협약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KT 제공>

KT는 대구광역시와 미래형 스마트시티의 실현과 ICT 융복합 산업의 활성화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4차 산업혁명을 이끌 융·복합 기술과 사업개발을 위해 사물인터넷 기반 웰니스 서비스 개발·스마트헬스분야 생태계 조성, 커넥티드카 관련 기술개발·5세대 이동통신(5G) 기반 자율주행 테스트베드 구축, 전기자동차 보급과 충전인프라 구축 등을 공동으로 추진한다.

대구광역시는 친환경 첨단산업도시로 전환과 4차 산업혁명 주도를 시정 중점사업으로 추진 중이다.

대한민국 미래형 자동차 선도 도시를 목표로 지자체 중 유일하게 자율주행 시험장을 보유하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수소·신재생·전기차 충전이 융·복합된 V2X 테스트베드 구축사업을 추진해 KT가 수주한 바 있다.

KT 관계자는 “ICT기술을 바탕으로 사물인터넷(IoT) 헬스케어 사업, 5G 기반 자율주행 테스트베드 구축 등 다양한 미래형 융·복합 사업을 대구시와 공동 개발·추진하고 있다”면서 “협약을 통해 실무 전문가가 참여하는 정기 협의체를 구성하는 등 협력을 강화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외에도 인공지능(AI), 빅데이터, 사물인터넷(IoT), 가상·증강현실(VR·AR) 등 첨단 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해 도심의 재난안전과 체험형 관광 서비스를 접목해 더욱 스마트한 도심 생활을 제공하는 사업도 공동으로 개발할 계획이다.

윤경림 KT 미래융합사업추진실장은 “대구시와 협력 모델을 글로벌로 확대해 기업과 지자체의 성공적인 상생협력 모델로 자리매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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