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우수, 전국 맑지만 기온 ‘뚝’…서울 최저 영하 7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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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우수, 전국 맑지만 기온 ‘뚝’…서울 최저 영하 7도
  • 조선희 기자
  • 승인 2017.02.18 0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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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수인 18일 현재 전국이 대체로 맑다.

기상청에 따르면 오늘은 중국 상해 부근에서 남동진하는 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대체로 맑겠다.

현재 경기북부와 강원영서북부에 한파특보가 발효 중이며 오늘은 평년보다 기온이 낮아 춥겠다.

오늘 아침 예상 기온은 서울 -7도, 대전 -6도, 대구 -4도, 부산 0도, 광주 -3도, 울산 0도, 제주 3도 등이며 낮 예상 기온은 서울 3도, 대전 4도, 대구 6도, 부산 8도, 광주 6도, 울산 8도, 제주 6도 등이다.

한편 내일(19일)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은 기온 분포를 보이겠으나 모레(20일) 비가 그친 뒤 북서쪽에서 찬공기가 남하하면서 기온이 떨어져 추워지겠다.

동해안과 일부 경북에 건조특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동해안을 중심으로 대기가 매우 건조하겠으니 산불 등 화재예방에 유의해야 한다.

모레(20일) 해안에는 바람이 강하게 불겠고 내륙에서도 약간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다.

오늘 동해 먼 바다에는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이 매우 높게 일겠으며 내일(19일) 밤부터 서해와 남해상에도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이 매우 높게 일겠다.

내일(19일) 밤부터 모레(20일) 아침 사이에 남해 먼 바다에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으니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유의해야 된다.

내일(19일)은 제주도남쪽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을 받다가 중국 북부지방에서 다가오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겠다.

전국이 대체로 맑다가 낮부터 흐려져 오후에 경기북부와 강원영서북부에서 비(강원산지 비 또는 눈)가 시작돼 밤에 전국 대부분으로 확대되겠다.

모레(20일)는 기압골의 영향에서 벗어나 중국북부에서 확장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겠다.

전국이 흐리고 비(중부내륙 비 또는 눈)가 오다가 아침에 대부분 그치겠고 낮부터 차차 맑아지겠다.

모레(20일) 비 또는 눈이 그친 뒤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지면서 내린 비나 눈이 얼어 도로가 미끄러운 곳이 있겠으니 교통안전에 유의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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