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전국 오전에 비·눈 그쳐…기온낮아 ‘건강 유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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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전국 오전에 비·눈 그쳐…기온낮아 ‘건강 유의’
  • 조선희 기자
  • 승인 2017.02.20 0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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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요일인 20일 현재 전국이 흐리고 대부분 지역에 비가 내리고 있으며 일부 강원도에는 눈이 오는 곳이 있다.

기상청에 Ekfmais 오늘은 기압골의 영향에서 벗어나 중국 북부지방에서 확장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겠다.

전국이 흐리고 강원영서남부와 충청도, 경남남해안을 제외한 남부지방은 아침까지 비 또는 눈, 경남남해안과 제주도는 오전까지 비가 오겠고 낮부터 차차 맑아지겠다.

한편 전남서해안과 동해안은 오후에 구름이 많고 산발적으로 눈이 날리거나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특히 오늘 아침까지 일부 남부지방에는 돌풍을 동반한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으니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한다.

또한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지면서 내린 비나 눈이 얼어 도로가 미끄러운 곳이 있겠다.

오늘 비나 눈이 그친 뒤 북서쪽에서 찬공기가 남하하면서 기온이 떨어져 내일(21일) 아침까지 평년보다 기온이 낮겠고 바람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욱 낮아 춥겠다.

현재 동해안에 건조특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내일(21일)까지 대기가 매우 건조하겠다.현재 일부 해안과 제주도에 강풍특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오늘까지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겠고 그 밖의 지역에서도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다.

어제(19일) 오후 중국 북동지방에서 발원한 황사는 북서풍을 타고 남동진 하면서 오늘 오전까지 서해 도서지역과 일부 서해안에 황사가 나타나날 가능성이 있겠으니 유의해야 한다.

현재, 전국 대부분 해상에 풍랑특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내일(21일)까지 대부분 해상에서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이 매우 높게 일겠다.

오늘 남해상에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으니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각별히 유의해야 된다.

한편 오늘 오후부터 모레(22일)까지 동해안에는 너울에 의해 높은 물결이 방파제나 해안도로를 넘는 곳이 있겠다.

내일(21일)은 중국 북부지방에서 남동진하는 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대체로 맑겠다.

모레(22일)는 남서쪽에서 다가오는 저기압의 영향을 받아 전국이 흐리고 아침에 서울을 포함한 서쪽지방을 중심으로 비(서울·경기도, 강원영서, 충북, 경상내륙 비 또는 눈)가 시작돼 오전에 그 밖의 전국으로 확대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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