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아침 출근길 ‘쌀쌀’…낮부터 평년기온 회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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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아침 출근길 ‘쌀쌀’…낮부터 평년기온 회복
  • 조선희 기자
  • 승인 2017.02.21 05:3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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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요일인 21일 현재 전국이 맑은 날씨를 보이고 있다.

기상청에 따르면 오늘은 중국 북부지방에서 남동진하는 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대체로 맑겠다.

현재 일부 충청도와 남부내륙에 한파특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오늘 아침까지 복사 냉각으로 평년보다 기온이 낮겠으나 낮부터는 평년 기온을 회복하겠다.

모레(23일) 눈이나 비가 그친 뒤 찬공기가 다시 남하하면서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지고 바람도 다소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욱 낮겠으니 건강관리에 유해야 한다.

현재 동해안에 건조특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내일(22일) 비가 오기 전까지 대기가 매우 건조하겠다.

내일(22일) 오후부터 제주도와 남해안, 모레(23일)는 제주도와 해안을 중심으로 바람이 강하게 불겠고 그 밖의 지역에서도 약간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다.

현재 제주도남쪽 먼 바다와 울산 앞바다를 제외한 동해전해상에 풍랑특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오늘까지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이 매우 높게 일겠다.

내일(22일)은 남해상에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으니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유의해야 된다.

또한 내일 오후부터 대부분 해상에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이 매우 높게 일겠다.

내일(22일)은 남서쪽에서 다가오는 저기압의 영향을 받아 전국이 흐리고 아침에 서울을 포함한 서쪽지방을 중심으로 비 또는 눈이 시작돼 오전에 그 밖의 전국으로 확대되겠다.

내일 오전에 서울·경기도, 강원영서, 충북북부, 경북내륙에는 다소 많은 눈이 내려 쌓일 가능성이 있고 강원산지에는 많은 눈이 내려 쌓이겠다.

또한 내일 지형적인 효과가 더해지는 제주도와 남해안, 지리산 부근에는 최고 80mm 이상의 많은 비와 함께 돌풍을 동반한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다.

모레(23일)는 저기압의 영향에서 벗어나 중국 중부지방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을 받겠다.

전국 흐리고 강원도와 충청도, 남부지방, 제주도에 비 또는 눈이 오다가 새벽에 대부분 그치겠고 아침부터 차차 맑아지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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