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리어에어컨, 현장 직원 ‘창업·현장 실무 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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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리어에어컨, 현장 직원 ‘창업·현장 실무 교육’
  • 김윤태 기자
  • 승인 2017.02.28 1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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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병택 캐리어에어컨 사장(오른쪽)이 광주공장 현장직원에게 수료패를 수여하고 있다. <캐리어에어컨 제공>

캐리어에어컨은 지난 24일 광주공장에서 현장 직원을 위한 노후 준비 프로그램 ‘100세 시대 캐리어 아카데미’를 진행했다고 28일 밝혔다.

외부 전문가를 초빙해 창업 전반에 관한 교육을 진행했으며 창업의 핵심, 자금조달 방법, 점포 입지 선정, 홍보마케팅 등에 관한 구체적 설명으로 호응을 얻었다.

이외에도 직원들의 역량 강화를 위해 에어컨 설치, 고객 응대 등 현장 실무 교육도 함께 가졌다.

이번 교육 과정을 성공적으로 이수한 16명 전원에게 수료패를 수여했으며 다음달에는 12명의 지원자를 대상으로 2차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캐리어에어컨 관계자는 “캐리어 아카데미와 현장 실무 교육 등으로 생산성이 향상될 것”이라며 “현장 실무 교육을 통해 여름철 에어컨 설치 물량 폭주 등 비상시 생산직 근로자의 투입해 조직을 유연하게 개편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캐리어에어컨은 지난해 신제품 에어로 18단 에어컨이 하루 3000대씩 10주 연속 공장을 풀가동 하는 등 비상근무체제에 들어가 역대 최고 매출을 달성한 바 있다.

현병택 캐리어에어컨 사장은 “직원의 역량 강화 교육은 개개인의 발전뿐만 아니라 회사 전체의 시너지 효과를 만들어낸다”면서 “현장 직원들에 대한 복지 강화와 필요시 현장 투입이 가능한 긴급 설치팀 인재 양성을 위해 교육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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