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2017년형 ‘i40’ 출시…최대 100만원 인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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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2017년형 ‘i40’ 출시…최대 100만원 인하
  • 심양우 기자
  • 승인 2017.04.27 0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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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년형 i40 살룬(세단). <현대차 제공>

현대자동차는 27일 가격을 낮추고 편의사양은 기존 모델보다 우수하거나 동일하게 구성한 2017년형 i40를 출시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왜건의 경우 가격이 최대 100만원, 세단(살룬)은 최대 74만원 인하됐으며 기존 모델의 최상위 트림에서만 선택 가능했던 천연 가죽시트, 스마트 패키지, 17인치 휠&타이어 옵션을 기본 트림에서도 선택할 수 있다.

▲ 2017년형 i40 왜건. <현대차 제공>

현대차는 왜건의 기본트림 스마트(기존 유니크)를 99만원 인하하면서 풋 램프를 추가했으며 최상위 트림인 프리미엄(기존 PYL)은 기존과 동일한 사양에 100만원을 인하했다.

세단은 기본트림 스마트에 하이패스 시스템과 풋 램프를 추가하면서도 74만원이 인하됐으며 최상위트림인 프리미엄은 하이패스 시스템, HID헤드램프, LED 포그램프, 슈퍼비전 클러스터 등 인기 사양을 대거 추가했다

가격은 2.0 가솔린 살룬(세단) 2421만~2680만원, 왜건 2496만~2660만원, 1.7디젤 살룬(세단) 2671만~2930만원, 왜건 2746만~2910만원이다.

현대차 관계자는 “실용성과 스타일을 겸비한 i40를 더 많은 고객들이 경험할 수 있도록 파격적으로 가격을 책정했다”면서 “SUV급의 실용적 적재공간과 세단의 안정적 승차감을 모두 포기할 수 없는 고객들에게는 왜건이, 가성비가 높은 중형세단을 찾는 고객들에게는 세단이 좋은 선택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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