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차 G4 렉스턴, 인간공학 디자인상 그랑프리…“감성품질·상품성 인정”
상태바
쌍용차 G4 렉스턴, 인간공학 디자인상 그랑프리…“감성품질·상품성 인정”
  • 심양우 기자
  • 승인 2017.04.28 12:3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이수원 쌍용차 기술연구소장(오른쪽)이 그랑프리를 수상한 G4 렉스턴 옆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쌍용차 제공>

쌍용자동차는 ‘G4 렉스턴’이 인간공학 디자인상(EDA)에서 최고 영예인 그랑프리를 수상했다고 28일 밝혔다.

인간공학디자인상은 소비자 관점에서 제품의 사용용이성, 효율성, 기능성, 감성품질, 안전성, 보전성, 가격 등 총 7개 항목을 평가해 제품을 선정한다.

쌍용차 관계자는 “G4 렉스턴은 거주 공간과 적재 공간 활용성 극대화에 초점을 둔 공간 중심 디자인과 시트 안락성, 혁신적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적용한 HMI 설계뿐만 아니라 동급 최고 수준의 주행 성능 및 안전성을 갖춘 혁신적인 제품”이라며 “출시와 함께 대형 SUV시장에서 돌풍을 일으킬 것”이라고 말했다.

SUV 특유의 공간 활용성은 물론 동급 모델과 비교해 넓은 운전 시계를 확보했으며 전동식 사이드스텝을 적용해 높은 전고에도 모든 연령의 탑승객이 편하고 안전하게 승하차할 수 있도록 했다.

시트 부위별로 단단함을 달리 한 삼경도 패드와 향상된 구조의 풀마플렉스 스프링 적용 등 신체 부위별 특성을 고려한 설계로 코너링과 주행 시 안락감과 편의성을 높이고 감성품질을 극대화한 점이 높게 평가됐다.

HMI(Human Machine Interface)를 향상시키기 위해 기능별 스위치 배열을 최적화했고 라디오 주파수 자동 변경과 한 번의 음성 명령으로 목적지 검색이 가능한 기능 등 혁신적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은 운전자의 시선 분산에 방해가 되는 요소를 차단해 운전 집중도·안전성을 높였다.

클러스터 UI는 운전자가 다양하게 선택 가능하며 와이파이를 통한 양방향 풀 미러링으로 스마트폰의 모든 콘텐츠를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인테리어 설계에서 운전자에게 차별화된 감성품질을 제공한 것이 평가 과정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고 쌍용차 관계자는 설명했다.

이수원 쌍용차 기술연구소장은 “G4 렉스턴을 개발 초기부터 소비자들이 바라는 운행 편의성, 안락감, 감성적 가치에 대한 욕구를 적극 반영해 인간공학적 설계를 진행했다”면서 “이번 G4 렉스턴의 그랑프리 수상에 만족하지 않고 지속적인 기술 개발과 혁신 노력을 통해 차별화된 감성적 가치를 실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