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마이홈 포털·앱서 공공분양주택 정보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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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 마이홈 포털·앱서 공공분양주택 정보 제공
  • 김윤태 기자
  • 승인 2017.05.29 0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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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공공임대주택·민간주택뿐만 아니라 공공분양주택의 다양한 정보를 마이홈(www.myhome.go.kr)에서 쉽고 간편하게 확인할 수 있다.

국토교통부와 한국토지주택공사는 마이홈 포털과 모바일앱 서비스를 오는 30일부터 새 단장을 한다고 29일 밝혔다.

각종 주거지원 서비스를 통합 상담·안내하기 위해 만든 마이홈은 2015년 12월부터 구축·운영되고 있다.

그간 실거래가격과 시세를 기준으로 평균가격보다 저렴한 민간주택 매물과 공공임대주택을 찾을 수 있는 ‘입주가능주택찾기 서비스’, 주거급여·임대주택·전월세대출 등 정부에서 제공하는 주거서비스를 본인이 받을 수 있는지 진단하는 ‘자가진단 서비스’ 등을 제공해왔다.

오는 30일부터는 ‘입주가능 주택찾기 서비스’에서 민간주택·공공임대주택 정보뿐만 아니라 공공분양주택 정보가 추가로 제공된다.

이용자는 지도기반으로 편리하게 입주자모집 공고 중인 공공분양주택의 위치, 평형, 분양가, 청약일정 등을 확인할 수 있게 된다.

▲ <자료=국토교통부>

또한 ‘자가진단 서비스’를 통해 기존에 제공하던 공공임대주택 입주자격, 주거급여 수급자격, 전월세 대출자격뿐만 아니라 공공분양주택 입주자격을 동시에 진단할 수 있게 된다.

공공분양주택의 입주자격은 신혼부부·다자녀가구 우대, 청약통장 납입횟수 등 따라 다소 복잡하게 설정돼 있지만 자가진단 서비스를 통해 자신의 입주자격 충족여부를 손쉽게 판단할 수 있는 것이다.

또한 모바일앱에서도 ‘입주가능주택찾기 서비스’와 ‘자가진단서비스’를 제공하며 원하는 지역을 설정하면 해당 지역의 공공주택(공공임대, 공공분양) 입주자 모집정보에 대해 빠짐없이 알림을 받을 수 있게 된다.

전국 42개소의 오프라인 마이홈센터에서 전문 상담원을 통해 주거복지 지원 전반에 대한 상담도 가능하다.

국토부 관계자는 “앞으로도 집 문제로 고민하는 국민들의 걱정을 덜어 줄 수 있도록 국민들에 대한 맞춤형 주거복지 정보 제공을 지속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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