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일인 9일 현재 전국에 구름이 많고 서해안과 일부 내륙에는 안개가 짙게 낀 곳이 있다.
기상청에 따르면 오늘은 남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고 전국에 가끔 구름이 많겠으나 대기불안정으로 서울·경기도와 충북북부, 강원영서, 경북북부내륙에는 아침부터 밤사이에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다.
한편 오늘 국지적으로 대기불안정이 강해지면서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를 동반한 강한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고 일부 지역에서는 우박이 떨어지는 곳도 있겠다.
오늘과 내일(10일)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겠으며 현재 강원동해안에는 강풍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오늘 밤까지 강원영동과 경북동해안에는 바람이 강하게 불겠다.
오늘 아침까지 서해안과 일부 내륙에는 안개가 짙게 끼는 곳이 있겠고 다시 오늘 밤부터 내일(10일) 아침사이에 서해안과 일부 내륙에는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당분간 서해상과 남해상에는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으니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유의해야 한다.
오늘은 동해상, 내일(10일)은 남해상에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다. 13일까지 천문조에 의해 바닷물의 높이가 높은 기간이니 일부 남해안 저지대에서는 만조시 침수피해가 없도록 유의해야 된다.
내일(10일)은 남해상에 동진하는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다가 중부지방은 중국 북부지방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을 차차 받겠다.
전국이 가끔 구름이 많다가 중부지방은 차차 맑아지겠고 제주도는 남해상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을 차차 받아 밤에 흐려져 비가 오겠다.
한편 강원영서남부와 충북북부, 경북북부내륙에는 새벽 한때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다.
모레(11일)는 중국 북동지방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을 받겠으나 제주도는 기압골의 영향에서 차차 벗어나겠다.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남부지방은 오전 한때 구름이 많겠고 제주도는 흐리고 새벽에 비가 온 후 차차 개겠다. 한편 동풍의 영향으로 동해안에는 오후에 구름이 많겠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