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일인 11일 현재 중부지방은 대체로 맑으나 남부지방과 제주도는 흐린 가운데 비가 오는 곳이 있다.
기상청에 따르면 오늘은 중국 북동지방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을 차차 받아 중부지방은 대체로 맑겠고 남부지방은 구름이 많다가 차차 맑아지겠다.
한편 전남과 경남서부지역은 아침까지 대기불안정에 의해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다.
당분간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낮겠고 오늘 아침까지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오늘 서해상과 남해상에는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고 현재 제주도 남쪽 먼 바다에는 풍랑주의보가 발효 중이나 낮부터 바람이 약해지고 물결이 낮아지겠다.
오늘 남해상에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으니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유의해야 한다.
한편 모레(13일)까지 천문조에 의해 바닷물의 높이가 높은 기간이니 일부 남해안 저지대에서는 만조 시 침수피해가 없도록 유의해야 된다.
내일(12일)은 중국 북동지방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강원영동은 동풍의 영향으로 구름이 많겠고 강원영동북부는 낮 동안에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내일(12일)부터 당분간 동해안에는 너울로 인한 높은 물결이 방파제나 해안도로를 넘는 곳이 있겠다.
모레(13일)는 서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전국이 가끔 구름이 많겠고 대기불안정에 의해 경기 동부와 강원영서, 충북북부, 경북북부내륙에는 낮부터 밤사이에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다.
모레(13일) 소나기가 내리는 지역에서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으니 시설물 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