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작결함’ 미쓰비시 아웃랜더·벤츠 SLC 200 등 4개 수입차종 리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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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작결함’ 미쓰비시 아웃랜더·벤츠 SLC 200 등 4개 수입차종 리콜
  • 김윤태 기자
  • 승인 2017.06.15 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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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료=국토교통부>

미쓰비시 아웃랜더와 메르세데스-벤츠 AMG SLC 43·SLC 200·SLK 350 등 4개 차종 892대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돼 자발적으로 리콜한다.

15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미쓰비시자동차공업이 수입·판매한 미쓰비시 아웃랜더 606대는 앞유리 와이퍼 연결부품의 제작결함으로 와이퍼가 작동하지 않아 안전운행에 지장을 줄 가능성이 발견됐다.

해당차량은 19일부터 미쓰비시자동차공업 서비스센터에서 무상으로 점검 후 해당부품교환과 고무커버 장착 등의 수리를 받을 수 있다.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가 수입·판매한 벤츠 SLC 200 등 3개 차종 286대는 전자식 주행 안정장치(ESP) 소프트웨어 오류로 브레이크 시스템이 오작동할 수 있다.

특히 이를 운전자가 인지하지 못하고 계속 주행할 경우 화재가 발생할 가능성이 있다.

▲ <자료=국토교통부>

해당차량은 16일부터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 서비스센터에서 무상으로 소프트웨어 업데이트 수리를 받을 수 있다.

이번 리콜과 관련 해당 제작사에서는 자동차 소유자에게 우편으로 시정방법 등을 알리게 되며 리콜 시행 전에 자동차 소유자가 결함내용을 자비로 수리한 경우에는 제작사에 수리한 비용에 대한 보상을 신청할 수 있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미쓰비시자동차공업(02-523-9720),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080-001-1886)로 문의하면 상세한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다.

▲ <자료=국토교통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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