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공무원 9급 공채시험 평균 경쟁률 21.4대 1…22만여명 응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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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공무원 9급 공채시험 평균 경쟁률 21.4대 1…22만여명 응시
  • 김윤태 기자
  • 승인 2017.06.15 1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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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도 지방공무원 9급 공개경쟁채용시험이 서울을 제외한 전국 16개 시·도 342개 시험장에서 17일 일제히 실시된다.

15일 행정자치부에 따르면 올해 시험은 전국 16개 시·도에서 1만315명 모집에 22만501명이 지원해 지난해 18.8대 1보다 높은 21.4대 1의 평균 경쟁률을 보였다.

지역별로는 광주 33.3대 1, 대전 30.8대 1, 세종 29.0대 1, 부산 28.6대 1 순이다.

직군별 경쟁률은 행정직군이 6360명 선발에 16만2046명이 지원해 25.5대 1을 기록했으며 기술직군은 14.8대 1(3955명 선발·5만8455명 지원)로 나타났다.

지원자의 연령은 20~29세가 57.2%(12만6213명)로 가장 많고 30~39세가 35.2%(7만7649명), 40세 이상 지원자도 7.1%(1만5731명)이고 19세 이하는 908명(0.4%)이었다.

여성은 12만513명(54.7%)으로 남성 9만9988명(45.3%)보다 다소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필기시험 결과는 14~28일 각 시도별로 누리집(홈페이지)을 통해 발표할 예정이다.

한편 오는 24일 실시되는 서울시 9급 필기시험에는 1514명 선발에 12만4954명이 지원해 82.5대 1로 집계됐다.

특히 1198명을 선발하는 행정직군에는 10만6419명 지원해 88.8대 1의 경쟁률을 보였으며 316명을 선발하는 기술직에도 1만8535명 지원해 58.7대 1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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