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요일인 19일 현재 전국이 맑으나 중부서해안에는 안개가 짙게 낀 곳이 있다.
기상청에 따르면 오늘은 남해상에서 동진하는 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대체로 맑겠다.
현재 내륙 대부분 지역에 폭염특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일사에 의해 낮 기온이 33도 내외로 오르면서 더운 곳이 많겠고 더위가 당분간 이어지면서 폭염특보가 확대·강화될 가능성이 있다.
아침 예상 최저기온은 서울 19도, 대전 19도, 대구 20도, 부산 20도, 광주 19도, 제주 20도 등이며 낮 예상 최고기온은 서울 32도, 대전 33도, 대구 35도, 부산 27도, 광주 34도, 제주 27도 등이다.
오늘 아침까지 서해안에는 안개가 짙게 끼는 곳이 있겠고 일부 내륙에도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으니 교통안전에 유의해야 한다.
오늘(19일) 전 해상에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고 내일(20일) 제주도남쪽 먼 바다에는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면서 물결이 높게 일어 풍랑특보가 발표될 가능성이 있다.
이외에도 남해 먼 바다에서도 물결이 높게 이는 곳이 있겠으니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유의해야 된다.
모레(21일)부터 29일까지는 천문조에 의해 바닷물의 높이가 높은 기간이니 해안 저지대에서는 만조 시 침수피해가 없도록 유의해야 한다.
내일(20일)은 동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을 받다가 중부지방은 차차 그 가장자리에 들겠다.
전국이 대체로 맑다가 중부지방은 낮부터 구름이 많아지겠고 제주도는 제주도남쪽해상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대체로 흐리고 낮 한때 비가 조금 오는 곳이 있겠다.
모레(21일)는 중국 산둥반도 부근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대체로 맑겠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