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MWC 상하이서 5G기술·국민안전관리 IoT 솔루션 등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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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MWC 상하이서 5G기술·국민안전관리 IoT 솔루션 등 소개
  • 조선희 기자
  • 승인 2017.06.27 1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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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T의 전시 요원들이 MWC 상하이 2017이 열리는 상하이 신국제엑스포 전시장 앞에서 KT 전시 참가를 홍보하고 있다. <KT 제공>

KT는 28~30일 중국 상하이에서 열리는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 상하이 2017에 국내 통신사로는 유일하게 참가한다고 27일 밝혔다.

세계이동통신사업자연합회(GSMA)가 주관하는 아시아 최대 규모의 모바일 전시회로 올해로 6년째를 맞이했다. 주제는 ‘인간적 요소(The Human Element)’이며 전 세계에서 6만5000여명의 관람객이 참여할 전망이다.

KT는 MWC 상하이 2017의 공식 테마관인 ‘이노베이션시티’에 참가해 평창 5G존과 스타트업 존을 마련했다.

평창 5G존에서 5G 통신기술, 스마트게이트, 스마트 공기질 안전 IoT 솔루션 등 다양한 5G 기반 기술을 선보인다.

5G 통신기술은 홀로렌즈 MR(혼합현실)을 통해 평창에서 세계최초로 선보일 5G 시범서비스로 KT는 평창 5G 규격 기반 속도, 커버리지를 소개한다.

스마트게이트는 해외에서 돌아온 입국자가 휴대전화를 소지하고 게이트를 통과하면 감염병 오염지역에서 통화, 데이터 접속 이력을 확인해 검역 담당자에게 알려주는 솔루션이다.

스마트게이트는 와이파이, 블루투스, NFC 등 부가기능이 아닌 3G와 LTE 네트워크 신호를 송수신하기 때문에 별도의 조작 없이 휴대전화가 켜져 있기만 하면 인식할 수 있다.

스마트 공기질 안전 IoT 솔루션은 IoT 단말이 수집한 공기질 정보를 실시간으로 웹과 스마트폰앱에서 확인하는 솔루션이다.

실내·외 환경이 나빠지거나 사전 설정한 기준에서 벗어나면 휴대폰 알림을 보내는 기능과 함께 위치 기반으로 초미세먼지(PM2.5), 미세먼지(PM10), 휘발성유기화합물(VOCs), 온도, 습도, 소음, 날씨 정보 등을 실시간으로 제공한다.

이외에도 스타트업 지원프로그램인 ‘케이챔프 랩’ 참여 업체 2곳에 전시관을 할애해 스타트업의 세계시장 진출을 지원한다.

지오아이티는 IPTV-스마트기기 연동 게임을 하며 즐겁게 건강을 지키는 헬스바이크를, 아날로그플러스는 간단한 부착으로 일반 헬멧을 스마트 헬멧으로 바꿔 주는 블루투스 기반 소형 커뮤니케이션 기기 어헤드를 전시한다.

윤종진 KT 홍보실장(전무)은 “앞으로도 5G 기반 기술 개발을 선도해 평창동계올림픽을 성공적으로 지원하고 국내 스타트업이 세계로 뻗어나갈 수 있도록 변함없이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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