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약자 40% “하반기는 분양 호기”…선호 브랜드 ‘빅3’는 자이·래미안·이편한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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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약자 40% “하반기는 분양 호기”…선호 브랜드 ‘빅3’는 자이·래미안·이편한세상
  • 김윤태 기자
  • 승인 2017.07.19 10:1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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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들은 하반기 분양시장을 크게 낙관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19일 닥터아파트에 따르면 만 20세 이상 닥터아파트 회원 1217명을 대상으로 10~16일 하반기 분양시장 소비자 선호도를 설문조사한 결과 40.1%가 청약하기에 좋은 때라고 답했다.

반면 나쁜 때라는 응답은 24.9%에 그쳐 청약하기 좋은 때의 응답비율이 상반기보다 14.6%포인트 증가했다.

하반기 청약 이유로는 새 아파트로 갈아타려는 교체수요가 36.9%로 상반기에 비해 7.1% 증가했다.

당첨 후 전매제한 이전 또는 이후 전매 등 투자용이라는 응답은 30.4%로 상반기(30.8%)와 비슷했다.

상반기에 가장 높은 응답률을 보인 내집마련은 28.1%로 6.5%포인트 감소했다.

올 하반기 브랜드만 보고 청약할 경우 가장 선호하는 아파트 브랜드로는 GS건설 자이가 22.8%로 삼성물산 래미안(20.7%)을 제치고 1위를 차지했다. 3위는 대림산업 이편한세상(14.8%)이 차지했다.

특정 브랜드를 선호하는 이유(2개 복수응답)로는 ‘투자가치’와 ‘브랜드 이미지’가 좋기 때문이라는 응답이 각각 45.2%로 가장 많았다.

6.19대책 중 분양시장에 가장 영향을 끼치는 정책에 대해서는 ‘서울 강남4구외 전매제한 기간 확대’라는 응답이 절반을 넘는 53%를 차지했다.

이어 조정대상지역 분양아파트 중도금 대출 LTV 축소, 조정지역 재건축 조합원 주택공급수 축소, 조정지역 잔금대출 LTV 및 DTI 축소를 꼽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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