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작결함’ 애스턴 마틴·벤츠 리콜…2개 차종 24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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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작결함’ 애스턴 마틴·벤츠 리콜…2개 차종 24대
  • 김윤태 기자
  • 승인 2017.07.20 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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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료=국토교통부>

애스턴마틴과 벤츠 24대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돼 자발적으로 시정조치(리콜)한다.

20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기흥인터내셔널이 수입·판매한 애스턴마틴 DB11 23대는 타이어공기압경고장치(TPMS)의 소프트웨어 오류로 타이어의 공기압이 정상보다 부족할 경우에도 경고기능이 작동하지 않을 위험성이 확인됐다.

타이어공기압경고장치는 자동차 타이어 공기압을 감지해 운전자에게 타이어 공기압의 상태를 알려주는 장치다.

해당차량은 21일부터 기흥인터내셔널 서비스센터에서 무상으로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받을 수 있다.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가 수입·판매한 벤츠 AMG E63 4MATIC 차종 1대는 엔진터보차저의 오일공급라인이 잘못 제작돼 오일이 누출될 수 있다. 또한 누출된 오일이 엔진의 뜨거운 부품에 닿을 경우 화재가 발생할 가능성이 있다.

터보차저는 배기가스를 이용해 자동차의 출력과 연비를 향상시켜주는 엔진보조장치다.

▲ <자료=국토교통부>

해당차량은 21일부터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서비스센터에서 무상으로 오일공급라인 교체 수리를 받을 수 있다.

이번 리콜과 관련 해당 제작사에서는 자동차 소유자에게 우편 및 휴대전화 문자메세지로 시정방법 등을 알리게 되며 리콜 시행 전에 자동차 소유자가 결함내용을 자비로 수리한 경우에는 제작사에 수리한 비용에 대한 보상을 신청할 수 있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기흥인터내셔널(070-7494-6571),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080-001-1886)로 문의하면 상세한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다.

▲ <자료=국토교통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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