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전국 흐리고 곳곳 소나기…일부지역 돌풍·천둥·번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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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전국 흐리고 곳곳 소나기…일부지역 돌풍·천둥·번개
  • 조선희 기자
  • 승인 2017.07.30 0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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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일인 30일 현재 전국에 구름이 많고 일부 경북에는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다.

기상청에 따르면 오늘 서울·경기도와 강원도는 북한에 위치한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흐리고 아침부터 오후 사이에 경기북부와 강원북부는 비가 오겠다.

그 밖의 전국은 북태평양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가끔 구름이 많고 대기불안정으로 오후에 충청내륙과 남부내륙에는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다.

오늘과 내일(31일) 비가 오는 지역에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다.

현재 일부 전라도와 제주도에 폭염특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비가 오기 전까지 낮 최고기온이 33도 이상 오르면서 매우 덥겠고 일부 지역에는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이 있겠다.

오늘 아침까지는 서해안과 강원산간, 일부 내륙에, 밤부터 내일(31일) 아침 사이에는 서해안과 중부내륙을 중심으로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오늘과 내일(31일) 서해상에는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으며 서해상과 남해상에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으니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유의해야 한다.

당분간 제주도 전 해상에는 물결이 높게 일겠고 경남해안과 제주도해안에는 너울에 의해 높은 물결이 해안도로나 방파제를 넘는 곳이 있겠다.

내일(31일)은 기압골의 영향으로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아침에 서울·경기도와 강원도, 충남에서 비가 시작돼 낮에 그 밖의 전국(전남 제외)으로 확대되겠고 오후에는 대부분 그치겠으나 강원도는 저녁까지 이어지겠다.

모레(8월1일)는 북태평양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전국에 구름이 많겠으나 제주도는 오전 한때 흐리고 비가 오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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