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반기 공공택지 6만6000가구 분양…수도권 물량 줄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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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반기 공공택지 6만6000가구 분양…수도권 물량 줄어
  • 김윤태 기자
  • 승인 2017.08.02 0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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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이후 전국 공공택지에서 분양예정인 아파트는 6만6000여 가구로 조사됐다.

2일 닥터아파트에 따르면 8월 이후 연말까지 택지개발지구 보금자리지구 혁신도시 등 공공택지에서 분양하는 아파트는 93개 단지 6만5712가구(주상복합 포함·임대 제외)로 조사됐다.

전국 아파트 분양물량 중 공공택지 물량이 차지하는 비중(가구수 기준)은 34.6%. 작년 같은 기간의 38.8%에 비해서는 소폭 줄어든 규모다

서울·인천·경기 등 수도권 공공택지에선 47개 단지 2만7845가구가 분양된다. 작년 같은 기간 2만9628가구보다 6.0%가 줄었다.

서울에선 유일하게 구로구 항동지구에서 3개 단지 1316가구가 분양 예정이다.

경기에선 43개 단지 2만5913가구가 연내 분양된다. 작년 동기 2만5271가구보다 2.5% 증가했다.

2기 신도시에서는 총 18개 단지 1만204가구가 분양될 예정이다.

동탄2신도시가 C11블록 롯데캐슬(948가구) 등 9개 단지 3027가구로 가장 많다.

위례신도시(1개 단지 699가구), 김포 한강신도시(3개 단지 2418가구), 평택 고덕국제신도시(1개 단지 613가구), 파주 운정신도시(1개 단지 1049가구), 양주 옥정신도시(2개 단지 1431가구) 등이 예정돼 있다.

수도권 청약자들의 관심이 높은 공공택지중에는 과천지식정보타운 3개 단지 1922가구, 하남 감일지구 4개 단지 3086가구, 성남 고등지구 2개 단지 1310가구, 다산신도시 진건지구 1개 단지 967가구, 고양 향동지구 1개 단지 1059가구, 시흥 장현지구 5개 단지 3139가구 등이 있다.

인천은 가정지구 공공분양(616가구) 한곳이 분양예정이다.

지방의 경우 공공택지에서 46개 단지 3만7867가구가 분양예정이다.

주요 분양단지로는 대전 도안신도시 트리플시티(1780가구), 부산 명지 더샵 퍼스트월드(2936가구), 부산 일광지구 2차 동원로얄듀크(701가구), 세종시 1-5생활권 한신더휴(636가구), 진주혁신도시 중흥S-클래스(726가구)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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