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입추, 전국 대체로 맑고 폭염 지속…일부지역 비소식
상태바
[날씨] 입추, 전국 대체로 맑고 폭염 지속…일부지역 비소식
  • 조선희 기자
  • 승인 2017.08.07 06:1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입추인 7일 현재 전국이 대체로 맑으나 강원도는 구름이 많고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다.

기상청에 따르면 오늘은 북쪽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중부지방과 경북은 대체로 흐리고 낮부터 가끔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그 밖의 남부지방은 북태평양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구름이 많고 대기불안정으로 경남내륙에는 오후에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다.

오늘과 내일(8일) 비가 내리는 지역에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고 강한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현재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특보가 발표 중인 가운데 오늘과 내일은 대부분 지역의 낮 최고기온이 33도 이상 오르겠다.

특히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낮 기온이 35도 이상 오르면서 매우 더워 온열질환이 발생할 수 있으니 한낮에는 외부활동을 자제하는 등 건강관리에 각별히 유의해야 된다. 또한 일부지역에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이 있겠다.

오늘 아침까지 강원산지와 일부 내륙에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으니 교통안전에 유의해야 한다.

오늘 서해상과 동해상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고 서해상에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다.

제5호 태풍 ‘노루(NORU)’는 오늘 03시 일본 오사카 남서쪽 약 360km 부근 해상에서 시속 15km의 속도로 북동진하고 있으며 9일 03시경에는 센다이 서쪽 약 100km 부근 육상으로 진출할 것으로 예상된다.

내일(8일)은 북태평양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전국에 구름이 많겠고 오후에 경북북부는 대기불안정으로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다.

제주도는 남서쪽에서 다가오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차차 흐려져 제주도는 낮부터 비가 오겠다.

한편 새벽에 중부내륙과 전남에는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고 동풍의 영향으로 강원영동은 대체로 흐리고 새벽부터 낮 사이에 가끔 비가 오겠다.

모레(9일)는 남해안을 지나는 저기압의 영향을 받아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제주도와 전남은 비가 오겠고 새벽에 그 밖의 남부지방으로 확대된 후 오후에 대부분 그치겠다. 강원영동은 동풍의 영향으로 아침부터 오후까지 비가 오겠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