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동해안 제외한 전국 오후에 비 그쳐…남부·제주 낮 최고 33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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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동해안 제외한 전국 오후에 비 그쳐…남부·제주 낮 최고 33도
  • 조선희 기자
  • 승인 2017.08.11 0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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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중부지방과 경북동해안을 중심으로 비가 내리고 있다.

특히 경기도와 강원도 일부지역에는 시간당 30mm 이상의 강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다.

강원북부에는 호우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10mm 내외의 비가 내리는 곳이 있다.

기상청에 따르면 오늘은 기압골의 영향을 받다가 차차 벗어나겠다.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가끔 비가 오다가 오후에 대부분 그치겠다.

동풍의 영향으로 동해안에는 밤까지 비가 오겠습니다.

예상 강수량은 서울·경기도·강원도 10~60mm, 충청도·남부지방·울릉도·독도 5~40mm다.

오늘 비가 내리는 지역에서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고 서울·경기도와 강원도에는 시간당 20mm 이상의 강한 비가 오는 곳도 있어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한다.

또한 강원도에는 이미 많은 비가 내린 가운데 앞으로 내리는 비가 더해져 계곡이나 하천물이 불어나는 곳이 있겠다.

당분간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고 폭염특보가 발효 중인 일부 남부지방과 제주도는 낮 최고기온이 33℃ 이상 오르면서 매우 덥겠고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이 있겠다.

오늘 아침까지 강원산지와 일부 내륙에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고 당분간 동해안은 너울로 인한 높은 물결이 해안도로나 방파제를 넘는 곳이 있겠다.

내일(12일)까지 천문조에 의해 바닷물의 높이가 높은 기간으로 서해안과 남해안 저지대에서는 만조시 침수 피해가 없도록 유의해야 한다.

내일(12일)과 모레(13일)는 동해북부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전국이 가끔 구름 많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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