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광복절, 전국 흐리고 비…서울 낮 기온 27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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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광복절, 전국 흐리고 비…서울 낮 기온 27도
  • 조선희 기자
  • 승인 2017.08.15 0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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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복절인 15일 현재 전국이 흐리고 비가 내리고 있다. 특히 경기남부에는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으며 일부 경북에는 시간당 20mm 내외의 강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다.

기상청에 따르면 오늘부터 모레(17일) 사이에는 서해상에 위치한 저기압의 영향으로 흐리고 비가 오겠다.

서해상에 저기압이 오랫동안 머물러 있으면서 강수 지속 시간이 길겠으나 내일(16일)과 모레는 소강상태를 보이는 곳이 많겠다.

이번 비는 강수량의 지역차가 매우 크겠고 저기압의 위치와 이동 속도에 따라 예상 강수량이 달라질 수 있다.

한편 오늘과 내일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고 오늘 아침부터 오후 사이에 중부서해안과 강원산지를 중심으로 시간당 30mm 이상의 강한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당분간 전국이 흐리고 비가 오면서 낮 기온은 평년보다 조금 낮겠고 아침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겠다.

아침 예상 기온은 서울 23도, 대전 23도, 대구 23도, 부산 25도, 광주 24도, 울산 25도, 제주 26도 등이며 낮 예상 기온은 서울 27도, 대전 28도, 대구 28도, 부산 30도, 광주 30도, 울산 30도, 제주 32도 등이다.

현재 제주도남쪽 먼 바다에 풍랑특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오늘은 제주도남쪽 먼 바다, 모레(17일)는 동해중부해상에서 강한 바람과 함께 물결이 높게 일겠다.

또한 오늘 서해상과 남해상에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으니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유의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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