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전국 흐리고 가끔 비…서울 낮 기온 28도 ‘더위 주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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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전국 흐리고 가끔 비…서울 낮 기온 28도 ‘더위 주춤’
  • 조선희 기자
  • 승인 2017.08.17 0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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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요일인 17일 현재 전국이 흐리고 동해안과 일부 내륙을 중심으로 비가 내리는 곳이 있다.

기상청에 따르면 오늘은 서해상에 위치한 저기압의 영향으로 대체로 흐리고 가끔 비가 오겠으나 소강상태를 보이는 곳이 많겠고 강수량의 지역차가 크겠다.

오늘과 내일(18일) 비가 오는 지역에서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고 강원북부를 중심으로 시간당 30mm 내외의 강한 비와 함께 많은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당분간 전국이 흐리고 비가 오면서 낮 기온은 평년보다 조금 낮겠고 아침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겠다.

아침 예상 최저기온은 서울 23도, 대전 23도, 광주 23도, 부산 24도, 대구 23도, 제주 26도 등이며 낮 예상 최고기온은 서울 28도, 대전 29도, 광주 31도, 부산 30도, 대구 29도, 제주 32도 등이다.

오늘 아침까지, 다시 오늘 밤부터 내일(18일) 아침 사이에 강원산지와 일부 남부내륙에는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으니 교통안전에 유의해야 한다.

당분간 동해중부 먼 바다는 강한 바람과 함께 물결이 높게 일겠다.

또한 오늘과 내일(18일) 서해상과 남해상에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다.

내일(18일)은 북쪽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아 대체로 흐리고 중부지방은 새벽부터 비가 오겠고 전남을 제외한 남부지방은 낮 동안 가끔 비가 오겠으나 소강상태를 보이는 곳이 있겠다.

모레(19일)는 북쪽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다가 남서쪽에서 다가오는 기압골의 영향을 차차 받아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중부지방은 새벽부터, 남부지방은 낮부터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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