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주택매매거래량, 작년比 3.0%↑…전월세 거래량도 4.1%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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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주택매매거래량, 작년比 3.0%↑…전월세 거래량도 4.1% 증가
  • 김윤태 기자
  • 승인 2017.08.17 1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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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전국 주택매매거래량은 9만8000건으로 6월 9만8000건보다 0.4%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작년 같은 달 9만6000건보다는 3.0%, 5년 평균 7만6000건보다는 29.5% 각각 늘었다.

이에 따라 1~7월 누계 주택매매거래량은 55만6000건으로 작년 대비 1.3% 감소했지만 5년 평균 54만3000건보다는 2.4%가 증가했다.

▲ <자료=국토교통부>

지역별로는 수도권 거래량이 5만8247건으로 작년 7월보다 2.9% 증가했으며 지방도 4만167건으로 3.1% 증가했다.

1~7월 누계기준 수도권 거래량은 29만4395건으로 작년 대비 1.4% 감소했고 지방은 26만1777건으로 1.1% 감소했다.

유형별로는 아파트 거래량이 6만5605건으로 작년 7월보다 2.7%, 연립·다세대는 1만9131건으로 7.2% 각각 증가한 반면 단독·다가구 주택은 1만3678건으로 1.1% 감소했다.

1~7월 누계기준으로는 아파트 거래량이 35만7239건으로 작년 같은 기간보다 1.2%, 단독·다가구는 8만3262건으로 3.6% 각각 감소했지만 연립·다세대는 11만5671건으로 0.3%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7월 전월세 거래량은 13만1786건으로 작년 같은 달 12만7000건보다 4.1% 증가했다.

6월 13만2000건보다는 0.5% 감소했으며 1~7월 누계기준으로는 100만6000건으로 작년 같은 기간보다 3.9% 증가했다.

▲ <자료=국토교통부>

전월세 거래량 중 월세가 차지하는 비중은 42.1%로 작년 7월 43.1%보다 1.0%포인트 감소했지만 6월 42.1%와는 유사한 수준을 보였다.

지역별로는 수도권 거래량이 8만8355건으로 작년 같은 달보다 4.7% 증가했으며 지방은 4만3431건으로 3.0% 증가했다.

유형별로는 아파트 거래량이 6만1431건으로 작년 7월보다 1.1% 증가했고 아파트 외는 7만355건으로 6.9% 늘었다.

임차유형별로는 전세 거래량이 7만6355건으로 작년 같은 달보다 6.0%, 월세는 5만5431건으로 1.6% 각각 증가했다.

1~7월 누계기준 전월세 거래량 중 월세비중은 43.4%로 작년 같은 기간보다 0.6%포인트 감소했다.

주택매매거래량과 전월세 실거래가 등에 대한 세부자료는 한국감정원 부동산통계시스템(www.r-one.co.kr, 부동산정보 앱) 또는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 홈페이지(rt.molit.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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