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8월 집중호우 기간 환경오염행위 특별감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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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8월 집중호우 기간 환경오염행위 특별감시
  • 김윤태 기자
  • 승인 2014.07.07 0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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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철 집중호우를 틈탄 각종 불법 환경오염행위에 대해 서울시가 7~8월까지 특별감시를 실시한다.

서울시는 환경부 한강환경감시단과 합동으로 폐수 무단방류 등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을 중심으로 불법행위 등을 단속할 예정이다.

또 시민자율환경감시단과 함께 환경오염취약시설과 우려시설, 상수원수계, 배출업소 주변 하천 등 중점 감시지역에 대한 순찰을 강화해 수질오염 사고를 예방한다는 계획이다.

시민자율환경감시단은 총 50명으로 지난해 9월 위촉되어 환경오염감시 및 순찰활동 중이다.

서울시는 단속에 앞서 폐수․대기․폐기물 등 총 3만3510개의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소에 자율점검 실시를 당부했다.

강성욱 서울시 오․폐수관리팀장은 “집중강우시에는 사업장 내 보관․방치․처리중인 폐수․폐기물 등의 오염물질이 빗물과 함께 공공 수역에 유입될 우려가 있다”면서 “업체 스스로 환경오염 예방에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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