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징현대, 중국 전략 신차 ‘올 뉴 루이나’ 출시…20대 중·후반 스마트 구매층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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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징현대, 중국 전략 신차 ‘올 뉴 루이나’ 출시…20대 중·후반 스마트 구매층 목표
  • 심양우 기자
  • 승인 2017.09.19 1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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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1 세그먼트 경제형 소형 세단 ‘올 뉴 루이나’. <현대차 제공>

현대차 중국 합자법인 베이징현대는 19일(현지시간) 중국 베이징, 시안, 창샤 등 7개 도시에서 ‘올 뉴 루이나’ 신차발표회 행사를 갖고 판매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지난 2010년 중국시장에 처음 선보인 루이나는 중국 소비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으며 지난달까지 누적 판매 116만대를 돌파하는 등 베이징현대의 고속 성장에 중요한 역할을 담당했다

올 뉴 루이나는 베이징현대 충칭공장의 첫 양산 모델로 경제성, 품질, 안전, 다양한 스마트 기능을 바탕으로 3~5급 도시의 20대 중·후반 스마트 구매층을 목표로 개발된 C1 세그먼트 경제형 소형 세단이다.

중문 차명은 기존 루이나의 베스트셀러카 이미지를 계승해 ‘췐신 루이나(올 뉴 루이나)’로 영문 차명은 스페인어로 여왕 이라는 뜻의 ‘레이나’로 운영 될 예정이다.

지난 6월초 개최된 충칭 모터쇼에서 처음 공개할 당시 단단하면서도 모던한 디자인, 우수한 연비, 동급 대비 최대 트렁크 공간 등 실용성을 강조한 공간성, 차체자세제어장치(ESC), 경사로밀림방지장치(HAC) 등 동급보다 우수한 안전 사양, 음성인식 커넥티비티 기능 등 스마트 기능을 바탕으로 현지 매체와 딜러들의 호평을 받으며 큰 기대감을 모았다.

특히 실용적이며 합리적 소비를 추구하는 20대 스마트 구매층을 고려한 8인치 터치스크린, 4G 통신·와이파이 등이 탑재된 음성 인식 커넥티비티, 바이두 카라이프 &애플 카플레이 등 스마트폰 연결 커넥티비 서비스 적용으로 운전자 편의성을 증대시켰다.

카파 1.4 MPI 단일 엔진에 5속 MT, 4속 AT 변속기를 탑재한 파워트레인으로 동급 최고 수준의 연비를 확보했다.

천꾸이샹 베이징현대 상임부총경리는 “베이징현대 15주년, 900만 출고를 앞두고 스마트 제품, 스마트 서비스, 스마트 브랜드를 통해 현지화 전략 2.0을 심화해 나갈 것”이라며 “올 뉴루이나는 베이징현대 현지화 전략 2.0 도입의 시작 모델로 젊은 고객에게 스마트한 뉴 라이프를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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