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삼성차, QM6 GDe 계약 1000대 돌파…경제적 가격·우월한 연비 호평
상태바
르노삼성차, QM6 GDe 계약 1000대 돌파…경제적 가격·우월한 연비 호평
  • 심양우 기자
  • 승인 2017.09.20 12:4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르노삼성자동차는 중형 가솔린 SUV ‘QM6 GDe’ 모델이 계약 대수 1000대를 돌파했다고 20일 밝혔다.

지난 9월1일 출시된 QM6 GDe는 19일까지 영업일 기준 13일 만에 누적 계약 대수 1020대를 달성했다.

국내 기존 중형 가솔린 SUV의 올해 전체 판매량을 뛰어넘는 수치다. 한국자동차산업협회 자료에 따르면 올해 7월까지 판매된 국내 중형 가솔린 SUV는 618대에 불과하다.

QM6 GDe의 인기 비결은 경쟁력을 갖춘 경제성과 정숙성으로 분석된다.

QM6 GDe는 같은 사양의 디젤 모델과 비교해 290만원 저렴하다. 기존의 준중형 SUV와도 직접 경쟁이 가능한 가격이다.

또한 2.0ℓ 자연흡기 GDI 가솔린 엔진과 일본 자트코(JATCO)사의 최신 무단변속기(CVT)의 조화로 도심 운행에 최적화된 부드럽고 정숙한 주행 성능과 함께 리터당 11.7km(17&18인치 타이어 장착 복합 연비 기준)의 공인 연비를 선보인다.

이는 동급의 중형 가솔린 SUV는 물론 준중형과 일부 소형 가솔린 SUV보다도 뛰어난 연료 효율이다.

기존 SUV에서는 경험하기 어려운 수준 높은 정숙성도 특징이다. QM6 GDe는 가솔린 엔진 특유의 정숙성을 극대화하기 위해 모든 트림에 차음 윈드쉴드 글라스(앞유리)를 기본으로 장착하고 차체 곳곳 소음이 유입될 수 있는 부위에 다양한 흡∙차음재를 보강했다.

르노삼성차 신문철 영업본부장은 “QM6 GDe의 초반 흥행 비결은 경제성과 정숙성이라는 명확한 포지셔닝이 소비자의 실제 라이프스타일에 잘 들어맞았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QM6 GDe 모델의 가격은 부가세를 포함해 SE 트림 2480만원, LE 트림 2640만원, RE 트림 2850만원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