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일인 22일 현재 전국이 대체로 맑으나 일부내륙에는 안개가 낀 곳이 있고 남해안과 제주도는 대체로 흐리고 제주도에는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다.
기상청에 따르면 오늘은 동해상에 위치한 고기압 영향으로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제주도는 제주도남쪽해상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대체로 흐리고 오전까지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다.
기온은 평년과 비슷한 분포를 보이겠으나 아침 기온은 복사냉각에 의해 떨어지고 낮 기온은 일사로 인해 오르면서 낮과 밤의 기온차가 내륙을 중심으로 10도 이상 크게 나타나겠다.
오늘 아침까지, 다시 오늘 밤부터 내일(23일) 아침 사이에 내륙에는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내일(23일)까지 천문조에 의해 바닷물의 높이가 높은 기간이니 서해안과 남해안 저지대에서는 만조 시 침수 피해가 없도록 유의해야 한다.
그제(20일)부터 몽골과 중국 내몽골에서 발원한 황사는 대부분 중국 북동부를 지나겠으나 그 중 일부가 내일(23일) 고기압 전면에서 북서풍을 타고 우리나라로 유입되겠다.
대부분 상공으로 지나면서 육안으로 황사를 관측하기는 어렵겠고 PM10 농도가 평소보다 다소 높아질 가능성이 있다.
한편 추가 발원량과 기류변화에 따라 강도와 지속시간이 매우 유동적이니 앞으로 발표되는 기상정보를 참고하기 바랍니다.
내일(23일)은 서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오전에 가끔 구름많고 일부 중부지방에는 새벽 한때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제주도는 제주도남쪽해상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대체로 흐리고 낮에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모레(24일)는 서해상에서 동진하는 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대체로 맑겠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