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중국 전략 신차 ‘페가스’ 출시…생애 첫 차 구매층 타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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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차, 중국 전략 신차 ‘페가스’ 출시…생애 첫 차 구매층 타깃
  • 심양우 기자
  • 승인 2017.09.27 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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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국 전략 신차 ‘페가스’. <기아차 제공>

기아자동차 중국 합자법인 둥펑위에다기아는 26일(현지시간) 중국에서 ‘페가스’ 신차발표회를 열고 판매에 돌입한다고 27일 밝혔다.

올해 4월 열린 상해모터쇼에서 처음 선보인 페가스는 개발단계부터 중국 소비자들의 요구를 반영했다.

소형 세단인 K2보다 한 단계 아래 차급으로 경제성과 실용성, 디자인, 신사양과 신기술을 바탕으로 3~6급 도시의 생애 첫 차 고객의 라이프스타일에 적합하게 개발된 중국 C1 세그먼트 경제형 엔트리 세단이다.

중문 차명은 ‘빛나게 질주한다’는 의미를 지닌 환츠(煥驰), 영문 차명은 음악의 여신 페가수스의 줄임 말이자 문 날 비(FEI·飛)자와 즐겁고 신나다 뜻의 음악 전문용어 GAUDIOSO의 결합어인 페가스(PEGAS)다.

인포테인먼트를 중시하는 20~30대를 고려한 7인치 터치스크린, 바이두 카라이프&애플 카플레이 등 스마트폰 커넥티비티 서비스 적용으로 운전의 편의성과 즐거움을 높였다.

이외에도 리어 디스크 브레이크, 후방경보장치(BWS), 이모빌라이저 등을 주력 트림에 기본적용하고 차체자세제어장치(ESC), 경사로밀림방지장치(HAC), 후방주차카메라 등을 적용해 안전성을 확보했다.

카파 1.4 MPI 단일 엔진에 5속 MT와 4속 AT 변속기를 탑재한 파워트레인으로 부드러운 변속감과 승차감은 물론 수준 높은 연비도 갖췄다.

윤기봉 둥펑위에다기아 판매본부장(전무)은 “페가스는 젊은 스타일의 외관 디자인에 첨단 기술 사양을 적용해 경제성, 실용성, 안전성을 겸비한 차량”이라며 “상품 라인업 보강을 통한 시장·소비자의 다양한 니즈를 만족시켜 합자 브랜드 시장의 새로운 기준이 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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