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전국 대체로 맑고 출근길 ‘쌀쌀’…기온차 커 ‘건강유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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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전국 대체로 맑고 출근길 ‘쌀쌀’…기온차 커 ‘건강유의’
  • 조선희 기자
  • 승인 2017.09.29 0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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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요일인 29일 현재 전국이 맑은 날씨를 보이고 있다.

기상청에 따르면 오늘은 서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대체로 맑겠다.

북서쪽에서 찬 공기의 유입과 복사냉각으로 오늘 아침 기온은 어제(28일)보다 5~6도 가량 더 낮아 쌀쌀하겠고 올 가을 들어 가장 낮은 기온을 기록하는 곳도 있겠다.

또한 낮 동안에는 일사에 의해 기온이 오르면서 내륙지역을 중심으로 낮과 밤의 기온차가 매우 크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한편 내일(30일)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다.

오늘까지 서해안과 강원산지에는 바람이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고 그 밖의 지역에서도 약간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다.

오늘 아침에 일부 중부내륙과 남부지방 산지에는 서리가 내리는 곳이 있겠고 강원산지에는 얼음이 어는 곳도 있겠다.

현재 동해중부 먼 바다에 풍랑특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내일(30일)까지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이 매우 높게 일겠으니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유의해야 된다.

내일(30일)은 남해상에서 동진하는 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서울·경기도와 강원영서는 북쪽을 지나는 약한 기압골의 영향으로 새벽에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모레(10월1일)는 동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다가 남서쪽에서 다가오는 저기압의 영향을 차차 받겠다.

전국이 차차 흐려져 오후에 서해안부터 비가 시작돼 밤에는 전국 대부분 지역으로 확대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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