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전국 비오다 오후부터 그쳐…일교차 커 '건강 유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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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전국 비오다 오후부터 그쳐…일교차 커 '건강 유의‘
  • 조선희 기자
  • 승인 2017.10.02 0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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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요일인 2일 현재 제주도와 일부 경남남해안에 호우특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전국이 흐리고 대부분 지역에서 비가 내리고 있다.

특히 일부 경남남해안과 제주도에는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20mm 내외의 다소 강한 비가 오는 곳이 있다.

기상청에 따르면 오늘은 남해안을 지나는 저기압의 영향을 받다가 차차 벗어나겠다. 전국이 흐리고 서울·경기도를 제외한 전국 대부분 지역에 비가 오다가 아침에 서쪽지방을 시작으로 오후에는 동해안을 제외한 대부분 지방에서 그치겠다.

내일(3일) 아침까지는 평년보다 높겠으나 내일 낮부터 찬바람이 불면서 평년보다 조금 낮은 기온 분포를 보이겠다.

오늘 밤부터 내일(3일) 아침 사이에 내륙을 중심으로 안개가 끼는 곳이 많겠고 현재 제주도에 강풍특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오늘 해안에는 바람이 강하게 불겠고 내륙에도 약간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다.

현재 대부분 남해상에 풍랑특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오늘 서해상과 동해상에도 바람이 강하게 불고 물결이 높게 일면서 특보 발표 가능성이 있겠다.

또한 오늘 남해상에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으니 항해·조업 선박은 유의하기 바라며 내일과 모레(4일) 동해안에는 너울로 인해 높은 물결이 해안도로나 방파제 넘는 곳이 있겠다.

내일(3일)은 중국북부에서 확장하는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전국에 구름이 많겠으나 강원영동과 경북동해안은 동해상에 위치한 저기압의 영향으로 흐리고 가끔 비가 오겠다.

모레(4일)는 중국북동지방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전국에 구름이 많겠으나 강원영동은 동풍의 영향으로 흐리고 아침까지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제주도는 제주도남쪽해상을 지나는 약한 기압골의 영향으로 대체로 흐리고 아침 한때 비가 오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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