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한글날, 전국 대체로 맑음…기온차 커 ‘건강유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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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한글날, 전국 대체로 맑음…기온차 커 ‘건강유의’
  • 조선희 기자
  • 승인 2017.10.09 0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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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날인 9일 현재 전국이 대체로 맑으나 중부내륙과 남부지방에는 안개가 짙게 낀 곳이 있다.

기상청에 따르면 오늘은 남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서울·경기도와 강원도는 가끔 구름이 많겠다.

내일까지 평년보다 높은 기온을 보이겠으나 모레(11일) 비가 그친 뒤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유입되고 바람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가 낮아 쌀쌀하겠다.

오늘 아침까지, 다시 오늘 밤부터 내일(10일) 아침 사이에 서해안과 내륙에는 안개가 짙게 끼는 곳이 있겠으니 교통안전에 유의해야 한다.

모레 해안지역에는 바람이 강하게 불고 그 밖의 지역에서도 약간 강하게 불겠다.

오늘과 내일(10일) 서해상과 남해상에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고 동해중부해상은 내일 낮부터, 서해 먼 바다는 모레(11일)부터 바람이 강하게 불고 물결이 높게 일겠다.

또한 내일과 모레 사이에 서해중부와 동해중부해상에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다.

내일까지 천문조에 의해 바닷물의 높이가 높은 기간이니 서해안과 남해안의 저지대에서는 만조시 침수 피해가 없도록 유의해야 된다.

내일(10일)은 남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을 받다가 북서쪽에서 다가오는 저기압의 영향을 차차 받겠다.

전국이 대체로 맑은 후 차차 흐려져 강원영동은 낮부터, 서울·경기도와 강원영서는 밤부터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모레(11일)는 북한을 지나는 저기압의 영향에서 벗어나 중국북부에서 확장하는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다.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비가 오다가 아침에 북서쪽부터 그치기 시작하여 낮에 대부분 그치겠다.

한편, 내일 밤부터 모레 사이에 비가 오는 지역에서는 돌풍이 불고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으니 시설물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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