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 차세대 미디어·자율주행 등 ‘5G 융합서비스’ 아이디어 공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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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 차세대 미디어·자율주행 등 ‘5G 융합서비스’ 아이디어 공모
  • 조선희 기자
  • 승인 2017.10.12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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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는 미래 성장 동력을 발굴하고 개발하기 위한 ‘5G 융합서비스’ 공모전을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공모전은 차세대 미디어, 무인관제·지능형 원격제어, 자율주행·커넥티드카, 스마트 시티 등 총 4가지 분야에서 전도유망한 미래 기술과 사업모델에 대한 아이디어를 모집한다.

차세대 미디어 분야는 가상현실(VR), 증강현실(AR), 홀로그램 등과 같은 실감 서비스와 가상현실과 인터넷 기술이 결합된 영상회의 시스템인 텔레프레즌스, 자유시점·트래킹 미디어 전송, 개인방송에 대한 기술 또는 사업제안서를 접수받는다.

이외에도 드론, 로봇, 원격 제어, 스마트 산업 서비스와 같은 무인관제 또는 지능형 원격제어 분야, 차량과 차량 사이의 무선통신인 V2X 응용 서비스 등을 포함한 자율주행·커넥티드카 분야, 지능형 CCTV와 스마트 교통 서비스같은 스마트시티 분야에서도 공모전을 진행한다.

5G 기술이나 사업모델에 대한 아이디어가 있는 중소기업, 벤처기업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LG유플러스 홈페이지의 기업·중소업자 페이지에서 고객지원 이벤트를 클릭해 다음달 24일까지 신청서·서비스 기획안을 제출하면 된다.

서류심사를 통해 최종 선발된 중소·벤처기업은 최대 2억5000만원 규모의 개발비를 지원받아 11월30일부터 2018년 3월까지 약 4개월 간 서비스 개발을 진행하게 된다.

LG유플러스는 중소 벤처기업들의 아이디어가 실질적으로 서비스화 될 수 있도록 5G 테스트망·사업 컨설팅 등을 지원할 방침이다.

엄준열 LG유플러스 미래서비스사업부 연구위원은 “차세대 기술에 대한 중소 벤처 기업의 아이디어를 단순히 접수받는 것이 아니라 실제로 사업화할 수 있는 사업모델을 발굴해 출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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