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지텍코리아는 편안함과 정밀함을 충족시키는 무선 트랙볼 ‘로지텍 MX 에르고’를 출시했다고 12일 밝혔다.

MX 에르고는 조절 가능한 메탈 힌지와 정밀 모드 버튼으로 정확한 트래킹을 자랑하는 프리미엄 트랙볼이다. 트랙볼은 커서를 이동하기 위해 손목을 움직일 필요가 없어 일반 마우스보다 팔 근육의 긴장을 20% 줄일 수 있다.

마우스를 움직이지 않고 트랙볼을 돌리면서 사용해 좁고 복잡한 책상 위에서도 편안하게 사용 가능하다.

하단부의 스마트 메탈 힌지는 0도 혹은 20도로 마우스 기울기를 선택해 사용자의 손에 맞는 편안함을 제공한다.

트랙볼 옆에 위치한 모드 변경 버튼을 누르면 커서 스피드와 정확도를 바로 변환할 수 있어서 최적의 제어가 가능하다. 정밀 모드에서는 마우스의 DPI가 저하돼 정확한 컨트롤을 할 수 있다.

로지텍 고유의 이지 스위치 기술도 탑재돼 최대 2대의 기기에 연결이 가능하다. 로지텍 플로우 기술을 통해 제품에 연결된 최대 2대의 컴퓨터를 오가며 듀얼모니터를 쓰듯이 손쉽게 제어하고 이미지, 문서 등의 콘텐츠를 자유자재로 복사·붙여넣기를 할 수 있다.

배터리는 충전식으로 1분 충전 시 8시간 사용할 수 있으며 완충 시에는 최대 4개월간 사용할 수 있다.

김윤태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