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네시스, 2018년형 G80 출시…안전·편의 사양 확대 적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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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네시스, 2018년형 G80 출시…안전·편의 사양 확대 적용
  • 심양우 기자
  • 승인 2017.10.16 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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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년형 G80. <제네시스 제공>

제네시스 브랜드는 16일 상품성을 강화한 2018년형 G80을 출시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2018년형 G80은 스포츠 디자인 패키지 추가, 3.3 모델 최상위 트림 신설, 안전·편의 사양 확대 등 상품 경쟁력이 강화됐다.

먼저 소비자 반응이 좋았던 3.3T(스포츠) 모델의 다이내믹한 디자인을 3.3 모델에서도 느낄 수 있도록 스포츠 디자인 셀렉션 패키지를 추가했다.

스포츠 디자인 셀렉션은 3.3T(스포츠) 모델과 동일한 형태의 앞·뒤 범퍼, 라디에이터 그릴, 다크 스퍼터링 휠, 전용 스티어링 휠, 메탈 페달 등으로 구성됐으며 3.3 모델의 프리미엄 럭셔리·프레스티지 트림에서 선택할 수 있다.

제네시스 브랜드는 3.3 모델에 풀LED 헤드램프, 고스트 도어 클로징 등으로 고급감을 더한 최상위 트림 프레스티지를 신설했다.

또한 첨단 주행지원 기술 제네시스 액티브 세이프티 컨트롤의 기능 중 핵심 안전 사양인 후측방 충돌 경고, 주행 중 후방 영상 디스플레이를 3.3 모델 전 트림에 기본 적용하는 한편 3.8 모델, 3.3T(스포츠) 모델에는 제네시스 액티브 세이프티 컨트롤 전체를 기본 적용해 안전성을 높였다.

차량 실내 공기를 강제 순환시켜 미세먼지를 필터링하는 공기 청정 모드도 전 모델에 기본 적용해 쾌적한 주행 환경을 제공한다.

이외에도 G80에 스마트폰 원격제어, 24시간 상담원 연결, 실시간 길 안내 등이 가능한 커넥티드 서비스 ‘제네시스 커넥티드 서비스’의 무상 제공 기간을 기존 3년에서 5년으로 늘렸다.

3.3 모델은 럭셔리 4880만원, 프리미엄 럭셔리 5550만원, 프레스티지 5860만원이며 3.8 모델은 프레스티지 6390만원, 파이니스트 7190만원, 3.3T(스포츠) 모델은 6870만원이다.

제네시스 브랜드 관계자는 “지난해 7월 출시부터 지금까지 5만2000대가 판매되며 국내 대형 럭셔리 세단 시장에서 많은 사랑을 받아온 G80가 2018년형으로 새단장했다”며 “고객편의, 첨단안전, 디자인 선택사양 확보를 중점으로 기능이 향상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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