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모토라드, 경량급 온·오프로드 모터사이클 ‘뉴 G 310 GS’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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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모토라드, 경량급 온·오프로드 모터사이클 ‘뉴 G 310 GS’ 출시
  • 심양우 기자
  • 승인 2017.10.18 1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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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량급 온·오프로드 모터사이클 뉴 G 310 GS. <BMW모토라드 제공>

BMW 모토라드는 경량급 온·오프로드 모터사이클 ‘뉴 G 310 GS’를 국내 출시한다고 18일 밝혔다.

엔듀로 기술이 적용돼 500cc 이하 경량급 세그먼트에서도 GS 모델 특유의 강력한 성능과 활용성을 보여준다.

가벼운 중량을 통해 도심에서는 민첩하고 날렵한 주행 성능을 자랑하며 거친 오프로드 코스에서는 강력한 힘을 발휘한다.

배기량 313cc의 수랭식 단기통 엔진을 탑재해 9500rpm에서 최고출력 34마력, 7500rpm에서 최대토크 2.9kg·m의 성능을 발휘한다.

4개의 밸브와 2개의 오버헤드 캠샤프트, 후방으로 경사진 실린더, 전면 공기 흡입부를 갖췄다.

특유의 인상적인 디자인과 인체공학적 설계로 강력한 존재감을 보여주는 동시에 안락하고 편안한 주행을 선사한다.

높은 프런트 펜더와 날렵한 측면 라인, 높게 치솟은 후방부, 69.5kg의 가벼운 공차중량으로 역동적인 성능을 구현했다.

편안하고 손쉬운 주행을 위해 시트는 820mm에서 850mm까지 높이 조절이 가능하며 라이더들의 다양한 신체 조건을 고려해 모든 스위치와 버튼은 안전하고 간편하게 조작할 수 있도록 배치됐다.

튼튼한 튜블러 스틸 프레임, 19인치 앞바퀴에 적용된 업사이드 다운 포크와 후방의 알루미늄 스윙암으로 높은 수준의 주행 안전성, 정확한 스티어링 반응, 우수한 핸들링을 갖췄다.

상위 모델들과 마찬가지로 ABS 등 고급 옵션들을 기본 장착하고 있으며 강력한 브레이크 시스템과 2채널 ABS를 조합한 것이 특징이다. 가벼운 오프로드 지형을 주행할 때는 버튼으로 간편하게 ABS 기능을 끌 수도 있다.

전륜에는 래디얼 마운트 4-피스톤 고정 캘리퍼와 300mm 브레이크 디스크를 제공하며 후륜은 2-피스톤 부동형 캘리퍼가 장착된 240mm 직경의 싱글 디스크 브레이크로 효과적인 감속을 보장한다.

가격은 레이싱 레드와 코스믹 블랙 색상이 715만원, 스페셜컬러인 펄 화이트 메탈릭은 725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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