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몬, 초소형 전기차 ‘다니고’ 온라인 단독 판매…실구매가 500만원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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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몬, 초소형 전기차 ‘다니고’ 온라인 단독 판매…실구매가 500만원대
  • 김윤태 기자
  • 승인 2017.11.17 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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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초소형 전기차 다니고. <티몬 제공>

티몬이 국내 초소형 전기차 ‘다니고’를 온라인 독점 판매한다.

티몬은 대창모터스와 다니고의 온라인 독점 판매 계약을 체결하고 다음달부터 예약판매를 시작한다고 17일 밝혔다.

다니고는 전기차 전문 제조사인 대창모터스가 만든 2인승 초소형 전기차로 국산 자동차로는 최초로 국토교통부의 인증까지 완료한 제품이다.

전장 2320mm, 전폭 1200mm로 작지만 넉넉한 공간을 확보했으며 중량은 배터리(LG 화학 Li-Ion·7.25kwh)포함 430kg이다.

최고 속도는 80km/h, 완충 시 100km를 주행할 수 있다. 220V 가정용 콘센트와 완속 충전기로도 충전할 수 있도록 편의성을 높였다.

초소형 전기차 최초로 후방카메라를 장착했으며 옵션으로 차량 루프랙을 설치할 수 있다.

에어컨, 히터, 오디오, 헤드라이트 등 차량의 필수 요소들을 기본 장착해 주행의 안전과 편의성도 강화했다.

가격은 1500만원대이며 578만원 정부 보조금과 250만~500만원의 지방자치단체별 추가 지원금을 받으면 실제 구매가는 500만~600만원으로 낮아진다.

티몬에서 구매할 경우 프로모션 혜택을 추가로 제공해 오프라인에서 구매할 때보다 경쟁력 있는 가격으로 만나볼 수 있다. 티몬 판매 가격은 예약판매 시작과 함께 공개된다.

티몬에서 다니고를 구매한 소비자들은 해당 지방자치단체에서 승인을 받은 후 주문지로 탁송받거나 대창모터스 영업점을 방문해 직접 인도받으면 된다.

구매 전 미리 차량을 확인하고자 하는 소비자들을 위해 대창모터스는 서울, 경기, 대구, 제주 영업지점을 운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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