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스팅어, 유럽 올해의 차 최종 후보…내년 3월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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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차 스팅어, 유럽 올해의 차 최종 후보…내년 3월 발표
  • 심양우 기자
  • 승인 2017.11.28 1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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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프리미엄 퍼포먼스 세단 스팅어. <기아차 제공>

기아자동차 스팅어가 ‘2018 유럽 올해의 차’ 최종 후보에 올랐다.

28일 기아차에 따르면 유럽 올해의 차 최종 후보에는 스팅어를 비롯해 알파로메오 스텔비오, 아우디 A8, BMW 5시리즈, 시트로엥 C3 에어크로스, 세아트 이비자, 볼보 XC40 등 총 7개 모델이 선정됐다.

총 59명으로 구성된 유럽 기자들이 올해 유럽에 출시된 37종의 신차를 대상으로 상품성 테스트를 통해 선정했다.

기아차가 유럽 올해의 차 최종 후보에 오른 것은 지난 2008년 씨드 이후 두 번째다. 스팅어가 유럽 올해의 차를 수상할 경우 유럽에서 최초로 올해의 차를 수상하는 국내 브랜드가 된다.

지난 5월 국내 출시 이후 유럽에서도 판매되고 있는 스팅어는 기아차의 프리미엄 브랜드 이미지를 높이는데 일조하고 있다.

기아차 관계자는 “유럽 자동차 시장에서는 올해의 차 최종 후보에 오른 것만으로도 성능과 상품성을 인정받으며 판매 증대에 도움이 된다”며 “내년 3월 제네바 모터쇼에서 최종 수상 차종이 발표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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