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1600만원대' 스토닉 가솔린 모델 출시…연비 12.8km/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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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차, '1600만원대' 스토닉 가솔린 모델 출시…연비 12.8km/ℓ
  • 심양우 기자
  • 승인 2017.11.30 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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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형SUV 스토닉 가솔린 모델. <기아차 제공>

기아자동차의 소형SUV 스토닉이 경제성과 정숙성을 자랑하는 가솔린 모델을 새롭게 선보였다.

기아차는 30일 서울 압구정 복합 브랜드 체험 공간인 비트 360에서 스토닉 가솔린 모델의 사진영상 발표회를 갖고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했다.

가솔린 모델인 만큼 정숙성이 가장 큰 장점으로 공회전시 소음이 적을 뿐만 아니라 가속 주행 시 부밍음이 적어 주행 소음으로 인한 스트레스를 줄여준다.

1.4 MPI 엔진, 6단 자동 변속기가 탑재됐고 디럭스·트렌디·프레스티지 등 총 세 개 트림으로 운영된다.

가솔린 SUV로는 국내에서 유일하게 1600만원대(자동변속기 기준)로 구입할 수 있으며 연비는 12.8km/ℓ를 구현했다.

가솔린 모델 출시와 더불어 개성과 스타일을 더욱 살려주는 투톤 루프도 함께 선보였다.

2030세대 선호도를 고려해 클리어 화이트, 오로라 블랙펄, 탠 오렌지루프 색상 3종을 운영하며 총 5종의 투톤 색상 조합이 가능해 디자인 차별화를 높였다.

투톤 루프는 가솔린·디젤 모든 엔진에 적용되며 트렌디와 프레스티지 트림에서 38만원을 추가하면 선택 가능하다.

기아차는 스토닉 디젤과 가솔린 모델의 사양을 동일하게 운영하면서도 가솔린 모델을 1.6 디젤 모델보다 240만원 낮게 책정해 가격 경쟁력을 확보했으며 경쟁 가솔린 SUV와 비교해도 156만~200만원 낮은 가격으로 진입장벽을 낮췄다.

기본 트림인 디럭스의 경우 1.4 MPI 엔진, 6단 자동변속기, 앞좌석 어드밴스드 에어백&사이드 에어백&전복감지 커튼 에어백, 토크 벡터링 시스템 등이 포함된 차량 자세 제어 시스템 플러스(VSM+), 개별 타이어 공기압 경보시스템, 후방 주차보조 시스템, D컷 가죽 스티어링 휠&변속기 노브, 크루즈 컨트롤, 오토라이트 컨트롤, 블루투스 핸즈프리 등 핵심적인 안전·편의사양을 기본 적용하면서도 소형 가솔린 SUV 중 가장 저렴한 가격인 1655만원으로 책정됐다.

편의성과 스타일이 강조된 트렌디 트림의 경우 버튼시동 스마트키, 히티드 스티어링휠, 17인치 타이어&럭셔리 알로이 휠, 크롬 라디에이터 그릴, 스마트 코너링 램프가 포함된 LED DRL, LED 리어콤비네이션 램프, 2열 충전용 USB 단자 등으로 우수한 경쟁력을 갖추면서도 가격은 1835만원이다.

고급 편의사양으로 무장한 프레스티지는 후측방 충돌 경고&후방 교차 충돌 경고, 자동 요금징수 시스템(하이패스 룸미러), 스마트 내비게이션, 후방카메라, 풀오토 에어컨, 알로이 페달 등을 탑재하며 2025만원이 책정됐다.

전방 충돌방지 보조, 전방 충돌 경고 기술이 포함된 첨단 주행안전 패키지 드라이브 와이즈를 모든 트림에서 선택할 수 있게 했으며 선호도가 높은 후측방 충돌 경고&후방 교차 충돌 경고, 후방카메라가 포함된 스마트 내비게이션 등을 옵션으로 제공해 선택폭을 넓혔다.

기아차 관계자는 “1600만원대 경제성과 정숙성을 자랑하는 가솔린 모델은 개성과 스타일을 더욱 살려주는 투톤 루프를 선보이며 2030세대 젊은 고객들의 최상의 선택지가 될 것”이라고 말햇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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