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일인 1일 현재 전국이 대체로 맑으나 충남서해안과 전라서해안에는 구름이 많은 가운데 눈이 날리는 곳이 있다.

기상청에 따르면 오늘은 중국 산둥반도 부근에서 남동진하는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다. 전국에 가끔 구름이 많겠으나 전라서해안은 아침까지, 서울·경기도와 충청도, 제주도는 오후에 눈이 날리는 곳이 있겠다.

내일(2일) 아침까지 기온이 평년보다 낮아 춥겠고 바람도 약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욱 낮아 춥겠다.

오늘 오전까지 강원산지와 동해안을 중심으로 바람이 강하게 불겠고 모레(3일)는 서해안과 강원산지에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다.

현재 강원영동과 경상해안, 일부 경북내륙에는 건조특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대기가 매우 건조하겠다.

동해 먼 바다와 제주도남쪽 먼 바다에 풍랑특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바람이 강하게 불고 물결이 높게 일겠고 내일(2일)은 동해 먼 바다에 바람이 강하게 불고 물결이 높게 일겠다.

또한 내일 오전까지 동해안에는 너울에 의한 높은 물결이 방파제나 해안도로를 넘는 곳이 있겠다.

내일(2일)은 서해남부해상에서 남동진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다가 차차 그 가장자리에 들겠다.

전국이 대체로 맑다가 오후부터 구름이 많아지겠고 강원영동을 제외한 중부지방은 오후부터 밤사이 빗방울이 떨어지거나 눈이 날리는 곳이 있겠다.

모레(3일)는 북쪽에서 남하하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겠다.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중부지방은 가끔 비 또는 눈이 오겠고 경남을 제외한 남부지방은 밤에 비가 조금 오는 곳이 있겠다.

조선희 기자 다른기사 보기